[뉴스핌=이종달 기자]양용은(41.KB금융그룹)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600만달러)에서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챔피언스코스(파70)에서 끝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트리플보기 1개, 보기 4개로 4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합계 이븐파 280타로 공동 18위에 그쳤다.
양용은은 2011년 8월 바클레이스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한 뒤 18개월 동안 ‘톱10’에 들지 못하고 있다.
세계랭킹 2위 타이거 우즈(미국)는 이날 4오버파 74타를 쳐 합계 4오버파 284타로 공동 37위에 그쳤다.
우즈는 이글 1개, 버디 2개, 더블보기 2개, 보기 4개로 플레이가 어수선했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단 한번도 언더파를 기록하지 못했다.
그러나 에릭 컴튼(미국)은 3언더파 277타,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컴튼은 두 차례나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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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