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 난항…청와대 회동 불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여야 원내대표 회담 성과 없어

[뉴스핌=노희준 기자] 여야는 3일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에 나섰지만, 여전히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이날 오후 예정돼 있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간 청와대 회동도 무산됐다.

[사진=뉴시스]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현재도 협상이 진행 중이고 오늘 중 타결을 목표로 우리는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야는 여전히 IPTV(인터넷TV), SO(종합유선방송국), 위성방송 등 유료방송 인·허가권을 미래창조과학부로 가져가는 문제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은 ICT(정보통신기술) 융합발전이란 입장에서 유료방송 인·허가권을 미래부로 이관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방송의 공정성과 공공성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에서 유료방송 인·허가권의 방통위 잔류를 주장하고 있다.

이같은 여야의 입장 차이 탓에 여야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양당간 원내대표 회담에서도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앞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시간 20여분 동안 정부조직법 개정안 협상을 벌였으나,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박 원내대표는 회담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민주당은 여야 원내대표회담 결렬 이후 새누리당에 미래부 신설을 제외한 나머지 정부조직법 개정안 일체를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했지만, 새누리당은 이 제안 역시 종래와 같은 주장이라고 거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미래부를 제외한 정부조직법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한다"며 "새정부의 몽니에도 불구하고 오늘 중요한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수석부대표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민주당의 미래부 분리 처리 제안은) 벌써 나왔던 얘기고 없어졌던 얘기인데 갑작스럽게 (다시) 나왔다"면서 거부 의사를 말했다.

반면 윤관석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오후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 제안은 오늘 박기춘 원내대표가 처음 제안한 것"이라며 "민생, 안보 등의 부처부터 분리처리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을 다시 한번 재검토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드린다"고 재차 제안했다.

여야 원내대표간 회담이 협상의 돌파구를 찾아내지 못하면서 이날 청와대 회동 역시 불발됐다. 박 원내대표는 오전 이 원내대표와의 회동 직후 "청와대 회동에는 참석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대변인은 전날 정부조직법 처리 관련한 청와대 회동 참여는 원내대표 간의 회동에서 야당의 요구안이 얼마나 수용되는지에 달려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박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간 회동이 무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도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기 홍보수석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대통령께서 여야 대표들과 국정현안에 관해 협조를 구하고자 회담을 제의했으나, 야당이 받아들이지 않아 유감"이라면서도 "정부와 대통령께서는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