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최나연, ‘한방’이면 우승...공동선두

기사입력 : 2013년03월03일 09:05

최종수정 : 2013년03월03일 09:05

[뉴스핌=이종달 기자]최나연(26.SK텔레콤)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올랐다.

최나연은 2일 싱가포르 센토사CC 세라퐁 코스(파72)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길고했다.

세게랭킹 2위인 최나연은 지난해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공동선두가 됐다.

최나연은 17번홀을 마치고 폭우로 경기가 중단 됐던 시작된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공동선두가 됐다.

이날 최나연은 14번홀(파3)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최나연은 15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반면 루이스는 버디를 해 다시 1타차 2위로 내려 앉았다.

2시간30분 만에 재개된 18번홀(파5)에서 최나연은 버디로 우승을 예약했다.

유선영(27.정관장)은 아리야 주타누가른 등과 9언더파 207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이어 최운정(23)이 7언더파 209타 공동 9위, 개막전 우승자 신지애(25.미래에셋)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3위에 올랐다.

최나연 [사진=뉴스핌DB]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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