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타이거 우즈(미국)가 롱퍼터를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의 ESPN은 우즈가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가든스에서 열리는 혼다클래식 프로암을 마친 뒤 최근 PGA투어가 롱퍼터 금지 규정에 반대한다고 밝힌 것이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고 28일(한국시간) 전했다.
영국왕실골프협회(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2016년 1월1일부터 퍼터가 몸에 닿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신설해 롱퍼터의 사용을 금지했다.
그러나 PGA 투어는 롱퍼터 사용 금지에 대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며 선수들에게 롱퍼터 사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도 USGA와 R&A의 결정을 따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