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스웨덴)과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청소년 스포츠 이벤트에 함께 참석했다고 미국의 골프닷컴이 25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골프닷컴은 우즈가 24일 청소년 스포츠 이벤트에 노르데그렌과 함께 참석해 1년 만에 공개적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미국의 연예전문 매체인 TMZ닷컴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우즈는 그의 아들과 딸을 데리고 먼저 행사장에 도착했다. 노르데그렌은 약 1시간 후에 도착해 30분 정도 우즈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이 공식석상에 함께 나타난 것은 이혼 처음이다. 우즈는 행사를 마치고 노르데그렌의 차를 타고 행사장을 떠났다.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2007년에 낳은 딸 샘과 2009년에 출생한 아들 찰리 등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2010년 우즈의 ‘섹스 스캔들’로 이혼했다.
그러나 최근 재결합 이야기기 나오고 있다.
![]() |
엘린 노르데그렌 [사진=골프닷컴 캡처]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