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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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바 왓슨이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츤CC에서 벌어진 액센추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2라운드 4번홀에서 퍼트를 한 뒤 아타까워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
이 대회에서 2라운드 후 ‘톱10’ 이내 선수가 단 한명만 남은 것은 1999년 이후 처음이다.
세계랭킹 10위 왓슨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마라나의 리츠칼튼C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32강전)에서 ‘8자스윙’의 짐 퓨릭(미국)과 맞붙어 22홀까지 가는 연장 승부 끝에 이기고 16강전에 나갔다.
이날 왓슨은 15번홀(파4)에서 버디로 1홀차로 앞섰으나 퓨릭이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는 바람에 연장전에 들어갔다.
스콧 피어시, 로버트 개리거스(이상 미국), 니콜라 콜사츠(벨기에)가 각각 세계랭킹 3~5위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루이 웨스트호이젠(남아프리카공화국), 저스틴 로즈(잉글랜드)를 이기고 16강에 합류했다.
이밖에 지난 해 우승자 헌터 메이헌(미국), 웹 심슨, 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 마르틴 카이머(독일) 등도 16강에 안착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