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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 기대감, 점진적으로 소멸할 것"-HMC투자證

기사입력 : 2013년02월15일 10:47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박기범 기자]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째 기준금리 인하 시그널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기금금리 인하 기대감은 한국은행의 경기저점인식이 재확인됨에 따라 떨어지고 있다고 HMC투자증권은 진단했다.

HMC투자증권 이정준 연구원은 15일 채권보고서에서 "금통위 기대 약화는 채권시장에 미치고 있는 재료의 양면성 등을 감안할 때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지난해 하반기 중 형성된 금리 박스권은 저가 매수세를 감안한다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연내 기준금리를 동결을 예상하며 그 이유로 "한은은 올해 상저하고로 경제를 전망하고 있는 점, 연중 마이너스 GDP 갭이 축소되는 점, 금리정책은 선제적이라는 점"을 꼽았다.

하지만 그는 "대내외 경기하방 리스크, 국내경기의 GDP갭 지속 등과 같은 기준금리 인하 당위성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기범 기자 (authenti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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