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제주항공이 올 여름 휴가기간 국제선 항공권 예매를 시작한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7월분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얼리버드 예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국내선은 조이운임을 통해 탑승일 기준으로 내달 2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왕복 최저 5만 86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부터 판매하며 제주렌트카도 최대 84%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내달 3일 오후 6시까지 탑승일 기준으로 7월 1일부터~31일까지 한 달간 이용이 가능한 국제선 얼리버드 항공권 예매를 받는다. 단, 한정 좌석이므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노선별 왕복항공권 최저가(유류할증료으·국제유가에 따라 변동 가능)로 ▲ 일본노선 인천/김포~오사카 19만 900원 인천/김포~나고야 20만 9100원 인천~후쿠오카 16만 400원 ▲ 홍콩노선 인천~홍콩 28만 9200원 ▲ 중국노선 인천~칭다오 13만 4600원 ▲필리핀노선 인천~마닐라 28만 3100원 인천~세부 29만 3100원 ▲ 태국노선 인천~방콕 32만 8400원 부산~방콕 35만 3400원 ▲ 대양주노선 인천~괌 34만 5200원 등이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제주항공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며 만12세 미만 소아는 성인운임의 75% 만 24개월 미만 유아는 공시운임의 10%가 적용된다.
예매 후 환불이나 출·도착 일정 변경은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가능하며, 일정 변경으로 인한 차액이 발생하면 추가 지불해야 하는 조건이다.
국내선은 조이운임을 통해 김포~제주·부산~제주·청주~제주 등 지정한 날짜에 왕복하는 조건으로 할인 항공권을 판매한다.
조이운임은 탑승일 기준으로 내달 21일까지 제주항공이 지정한 날짜 가운데 왕복으로 이용하면 김포~제주 노선의 경우 왕복 최저 5만 8600원(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포함)부터 판매한다.
이와 함께 조이운임으로 예매한 고객에게는 내달 27일까지 제주렌트카 할인혜택을 최대 84%까지 제공한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