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긴급POLL] 달러/엔 3개월·6개월 환율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3개월 후 92.60엔, 6개월 후 93.50엔 전망

[뉴스핌 Newspim] 국내 금융권 외환 딜러 및 국책 및 민간연구소, 선물사·증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향후 3개월, 6개월 달러/엔 환율예측 컨센서스(USD/KRW Foreign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신한은행 조재성 부부장,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연구위원,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위원,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우 연구원,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NH투자선물 이진우 센터장  등 10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연구원-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자료: 뉴스핌 IB금융부 종합>

◆ 뉴스핌 3개월 후 달러/엔 환율 예측 컨센서스: 92.60엔 전망
- 3개월 후 예측 저점: 90엔, 예측 고점: 95엔


◆ 뉴스핌 6개월 후 달러/엔 환율 예측 컨센서스: 93.50엔 전망
- 6개월 후 예측 저점: 91.5엔, 예측 고점 97엔


▶ 기업은행 김동영 과장
; 3개월 후 95엔, 6개월 후 95엔

달러/엔이 환율이 버블로 움직인 경향이 있다. 3개월, 6개월 후에도 95엔 이상으로 올라가기는 힘을 것이다. 90엔에서 95엔 사이에서 움직이다가 조정을 받아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정도 큰 레인지로 환율이 움직이는 것은 굉장히 드물다.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3개월 후 90엔, 6개월 후 92엔

달러/엔 매수심리가 강해서 추가 상승 기대감이 높다. 90엔대는 대다수가 본 목표환율이기 때문에 78엔부터 상승세로 12엔 이상 상승한 것이다. 그동안 조정이 없었다. 일본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시장 예상보다 미진하거나 예상 수준에 머물면 일시적인 조정이 예상된다. 3개월 후에는 90엔에서 추가적으로 올라가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90엔~92엔 정도가 예상된다. 6개월 후에는 92엔 상단으로 올라갈 것 같다. 연말에는 95엔 정도가 예상된다. 
엔 약세가 일정 부분 유지되면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고 달러공급 늘어나고 달러/엔 상승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각국의 통화정책이 대부분 완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글로벌달러도 약세기조기 때문에 무한정 엔약세가 가기는 힘들다. 미국에서 방조를 하더라도 일정 수준 이상에서는 무역분쟁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제지를 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
; 3개월 후 95엔, 6개월 후 93엔

일단은 BOJ의 양적완화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반짝이긴 하지만 엔케리트레이드, 유동성랠리에 대한 기대감도 존재한다. 따라서 3개월 후에는 달러/엔 환율이 95엔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 전망한다. 6개월 후에는 유동성 랠리 기대는 있으나 그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들생길 것이다. 이에 따라 달러/엔 환율은 93엔 수준으로 반락할 것으로 예측한다


▶신한은행 조재성 부부장
; 3개월 후 92엔, 6개월 후 92엔

일본 정부 타깃이 85~90엔을 왔다갔다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 같다.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으로 92엔까지 가면 꺽이지 않을까 싶다. 유로가 1.35달러를 넘어가야 하는데 그렇게 가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다. 현재 미국이 엔화약세를 묵인하고 있지만 95엔 돌파하면 용인하지 않을 것이다.

엔화 약세를 통해 미국 달러가 강세가 되더라도 글로벌 교역에서 차지하는 일본비중이 얼마 안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가만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럽에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기 때문에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다.


▶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연구위원
; 3개월 후 94엔, 6개월 후 97엔

아베총리의 기본적인 생각이 엔화약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따라서 방향 자체가 추가적인 양적완화로 갈 것이고 인플레이션 타겟을 2%로 설정한 것도 그 연장선에서 풀이된다.
인플레이션이 2%가 되려면 환율이 100엔 이상 넘어가야하지 않을까 싶다. 중요한 것은 인플레이션 2%가 단기간에 달성되지 않기 때문에 향후 몇 년 더 걸린다.


▶우리투자증권 유익선 연구위원
; 3개월 후 90엔, 6개월 후 91.5엔

엔/달러 속도조절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BOJ 논의가 끝나야 알겠지만 두 달 연속 양적완화를 한다면 추가적인 양적완화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는 숏커브가 나올 것 같다. 지금 달러/엔 환율이 급박하게 오르긴했지만 이후부터는 점진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한다. 더욱이 엔화약세 추세는 초반국면에 상당부분 반영된데다 과도한 엔화약세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가파른 흐름은 저지될 수 있다.  하반기에 가장 관건은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확산된다면 엔캐리트레이드가 일어나는지 여부다. 그 부분을 반영한다면 97엔까지는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베이스라인은 94엔으로 예측하고 있다.


▶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
3개월 후 90엔~95엔, 6개월 후 90엔~100엔 고착화

엔화 약세 추세가 지속되나 갑자기 가파르게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서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 일본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는 언급도 주목해야 한다. 또한 중국,한국 등 아시아 국가의 비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엔화약세가 이어지면 일본 국채 매도현상이 일어나고 금리 상승으로 일 금융기관이 손해를 보게 된다. 동시에 미국과 일본의 금리차가 적어 엔 캐리트레이드 현상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4월 일본은행 총리 교체가 있지만 달러/엔 급등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 한국금융연구원 박성욱 연구위원
; 3개월 후 90엔 초반 6개월 후 100엔 이상으로 가지는 않을 것임

엔화약세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돼 급등했으나 속도 조절 기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2월 이탈리아 총선, 미국 채무한도 설정 등의 이슈가 3개월 내 달러/엔 환율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향후 6개월 후 움직임은 90엔대에서 움직이나 100엔 이상으로 가지 않을 것으로 본다. 100엔으로 가면 10% 이상 움직인다는 것인데 시장에 엔화약세 기대치가 반영돼 있어 큰 폭으로 움직이지는 않을 것이다. 글로벌 IB들의 컨세서스도 100엔을 넘지 않고 있다. 7월 일본 중의원 선거도 환율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 한국씨티은행 류현정 부장
; 3개월 후 6개월 후 전망 제시하지 않음

원낙 추세가 강해서 사전적으로 레벨을 정하기 어렵다. 아베 총리가 기존 정상적인 정책수단을 가지고 일본 경기를 부양시키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극단적으로 일본 경제의 충격을 주는 상황이다. 100엔까지 상승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엔 약세의 분위기가 좀 더 높아 보인다. 90엔 이상으로 갈 가능성이 있다.


▶ NH투자선물 리서치센터 이진우 센터장
; 3개월 후 92엔, 6개월 후 94엔

일본정부의 엔화약세 의지가 강하다. 약세흐름이 지속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2월 말~3월초에 미국 부채한도 상향 문제 때문에 달러/엔 환율이 조정을 받을 것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박기범, 서정은, 한태희 기자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홈플러스 67개 점포 재개장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임시 휴업 이후 지난 7일 가오픈으로 영업을 재개한 홈플러스가 13일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홈플러스가 13일 재개장에 들어갔다. [사진 = 뉴스핌DB] 무엇보다 관건은 매출 회복 속도다. 홈플러스는 법원이 정한 회생 계획안 가결 최종 기한인 9월 4일까지 약 3주 동안 정상화 가능성을 입증하고 채권자들을 설득해야 한다. 회생 계획안이 부결되거나 회생 절차가 다시 폐지될 경우 청산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공교롭게도 정식 개장 이후 첫 주말은 경쟁사인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광복절 연휴 장보기 수요를 겨냥해 대규모 할인전에 돌입하는 시점과 겹쳤다. 여기에 훼손된 공급망 복구와 대주주 책임을 둘러싼 노조의 반발까지 맞물리면서 회생의 첫 관문을 맞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전국 67개 점포의 정식 재개장에 들어갔다. 이 가운데 59개 점포는 온라인 배송도 함께 재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13일 자금난을 이유로 임시 휴업에 들어간 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했고, 지난 7일 67개 점포의 가오픈을 시작했다. 이후 12일까지 협력업체들과 납품 조건을 협의하고 상품 입고와 시스템 보완 작업을 진행했다. 정식 개장에 맞춰 고객 유입을 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마이홈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4일부터 사흘간은 당당 후라이드 치킨을 50% 할인한 3490원에 선보이며,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목심은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2000억 원 규모의 긴급 운영 자금(DIP)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13일 정식 개장했다. 사진은 서울 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 khwphoto@newspim.com ◆ 이마트·롯데마트는 연휴 할인전 문제는 빅2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할인전에 나선다는 점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통상 월초를 중심으로 대표 할인 행사를 열어왔지만, 이번 8월에는 말복과 광복절, 대체 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 수요를 겨냥해 행사를 두 차례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의 두 번째 할인 행사가 홈플러스 정식 재개장 시기와 겹치게 됐다. 롯데마트는 홈플러스 재개장일인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통 큰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통 큰 통닭'과 완도 활전복, 삼겹살·목심, 러시아산 활대게 등을 할인 판매하고, 한우 등심·국거리·불고기 등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이마트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고래잇 페스타' 2차 행사를 연다. 신선식품과 델리, 간편식,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가운데 제주산 광어회와 광어회 필렛을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홈플러스의 점포 휴업·폐점 여파로 인근 이마트와 롯데마트 매출이 두 자릿수 증가하는 등 반사이익이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은 홈플러스 매출의 30%가 경쟁사로 이동하면 이마트·롯데쇼핑 매출이 최대 1조5000억원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 공급망 복구가 변수…안정적인 납품과 상품 확보돼야 두 경쟁사가 사전에 대규모 행사 물량을 확보해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기업 회생 절차와 임시 휴업을 거치며 훼손된 공급망을 복구하는 단계에 있다. 협력업체 다수가 선결제나 결제 기한 단축을 요구하면서 납품 협상이 길어지고 있으며, 공익 채권 미변제 논란도 거래 신뢰 회복을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 남아 있다. 홈플러스는 신규로 공급받는 상품의 대금을 우선 지급하는 조건 등을 제시하며 협력업체 설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채권과 신규 납품분의 지급 조건을 구분해 거래를 재개하는 방식이다. 자금 회수가 빠르고 집객 효과가 큰 신선식품과 자체 브랜드(PB) 상품 중심으로 매대를 구성한 것도 이런 사정과 무관하지 않다. 홈플러스는 기존 복층 매장을 단층 중심으로 재편하고 식품·생필품과 PB 상품에 집중하는 이른바 '트레이더 조'형 모델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이 같은 사업 모델 전환이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납품과 점포별 상품 구색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홈플러스 마트산업노조는 "MBK는 끝내 청산을 시도할 것"이라며 "그 전에 '제대로 된 회사'에 인수 합병(M&A)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대 주주인 MBK파트너스가 경영에서 물러나고 새로운 인수 주체가 나서야 한다는 요구다. 다만 현재 시장에서는 홈플러스 인수 의향을 공개적으로 밝힌 기업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시장에서는 인수 금액뿐 아니라 고용 승계와 노사 관계, 잠재 채무 등도 인수자의 부담 요인으로 거론된다. 앞서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과 MBK파트너스는 2000억원 규모의 DIP 조달과 대주주 책임을 둘러싸고 수개월째 공방을 벌여왔다. MBK와 메리츠가 자금 지원 조건과 보증 책임을 놓고 대립하는 동안 노조는 양측의 책임 있는 조치와 정부 개입을 요구해왔다. 결국 이번 첫 연휴 주말의 판매 실적은 단순한 유통 3사의 할인 경쟁을 넘어 홈플러스의 정상화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fineview@newspim.com 2026-08-13 08:46
사진
美 7월 소비자물가 3.4%로 둔화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시장 예상에 부합하며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올해 초 중동 분쟁에 따른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커졌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소 진정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낮아졌다.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은 12일(현지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6월에는 0.4% 하락해 6년 만에 처음으로 월간 기준 하락세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CPI 상승률은 3.4%로 6월의 3.5%에서 둔화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6월에는 보합이었다. 전년 대비 근원 CPI 상승률 역시 2.6%에서 2.5%로 낮아졌다. 헤드라인과 근원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은 모두 로이터와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미국 여성이 생활용품점 '달러트리'에서 식료품을 구입하고 있다. 2018.08.30 [사진=블룸버그] 물가 상승률은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고 있지만, 6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물가 흐름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나면서 올해 초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촉발됐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준은 공식 물가 목표를 판단할 때 CPI보다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를 더 중시한다. ◆ CPI 예상 부합…9월 금리 인상 확률 42%로 하락 이번 CPI는 지난주 발표된 미국 고용보고서에서 예상 밖의 일자리 감소가 확인된 직후 나온 것이어서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더욱 컸다. CPI 발표 전 CME 페드워치에 반영된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약 46%였다. 지표 발표 이후에는 42%로 떨어졌다. 금융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미 국채 수익률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7월 물가와 고용이 모두 비교적 완만하게 나타나면서 연준이 당장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서야 할 필요성이 줄었다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3.50~3.75%로 동결했다. 다음 FOMC는 9월 15~16일 열린다. 다만 연준 정책위원들은 9월 회의에 앞서 8월 CPI와 고용보고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최근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한 만큼 8월에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계절적 왜곡 요인이 사라지면서 고용 증가세도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 에너지 가격 1.5%↓…주거비가 CPI 상승분 3분의 2 세부 항목에서는 에너지 가격 하락이 전체 물가 상승을 억제했다. 7월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1.5% 떨어졌다. 6월 5.7% 급락한 데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다만 앞선 몇 달간 국제유가가 크게 오른 영향으로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14.7% 상승한 상태다. 이란에 대한 공격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3월에는 에너지 가격이 한 달 만에 10.9% 급등했다. 식품 가격과 주거비는 각각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 특히 주거비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웃돌게 만든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7월 주거비 상승폭 자체는 크지 않았지만 전체 헤드라인 CPI 상승분의 약 3분의 2를 차지했다고 BLS는 설명했다. 신차 가격은 전월 대비 0.1%, 중고차와 트럭 가격은 0.4% 상승했다. 의료비는 0.4% 올랐고 항공료는 2.2% 뛰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미지화 한 일러스트 [사진=로이터 뉴스핌] ◆ 유가 재상승은 변수…8월 물가 다시 뛸 가능성 시장에서는 7월 CPI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인플레이션 위험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중동 분쟁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이 원유 순수출국인 데다 그동안 석유 재고를 줄이면서 유가 급등이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일부 흡수했지만, 일부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상황이 무기한 지속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이 결국 줄어든 석유 재고를 다시 채워야 하는 만큼 원유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이번 주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란을 "교활한 협상가들"이라고 비난하며 대이란 군사 대응 가능성을 열어뒀다. 중동 정세가 다시 악화해 국제유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8월 이후 미국 물가에도 다시 상승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7월의 완만한 물가 상승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를 낮췄지만 미국 소비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물가 수준 자체가 여전히 높은 데다 임금 상승세가 물가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높은 생활비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국인들의 평가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미 의회의 향후 2년간 주도권을 결정할 중간선거에서도 주요 쟁점이 될 전망이다. koinwon@newspim.com 2026-08-12 22: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