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기업 손익분기점 무너진 환율, 당국 1050원도 내줄까

기사입력 : 2013년01월11일 12:12

최종수정 : 2013년01월11일 12:1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KEY는 외환당국, 쉽게 내주지 않을 듯

[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17개월 만에 1060원을 뚫고 내려갔다.

대기업의 손익분기점 환율(1059원)이 무너진 만큼 기업들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울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원화 강세 추세가 강해서 추가 하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번주 내내 외환당국이 1060원에 대한 강한 사수의지를 보였던 만큼 당분간 1050원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최근 3개월간 원/달러 환율 하락 추이>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56원선까지 하락하고 있다. 엔/원 환율의 경우 1180원대까지 추락한 상황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긍정적인 경기 전망에 유로화가 급등하는 등 대외적으로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로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시장 예상과 달리 1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차 지지선인 1060원이 무너진 만큼 점차 1050원 하향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원화강세 추세가 워낙 강하고 1050원대에서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대거 대기하고 있어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추가 하락에 대한 키는 외환당국이 쥐고 있다는 분석이 높다. 추가 하락시 당국이 어느 정도 수준으로 개입에 나서면서 어느 레벨까지 환율 하락을 용인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시장에서 과거 경험을 볼 때 외환당국이 1050원선을 쉽게 내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에도 환율이 1050원까지 하락했을 당시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율 마지노선 서베이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당시 대기업의 마지노선 환율인 1050원은 강하게 지지된 바 있다.

지난달 조사에서 대기업의 마지노선 환율은 1059원이었다. 한달 전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380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환위험 관리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의 손익분기점 환율은 1059원로 조사됐다.

손익분기점 환율이란 적자를 감내하면서까지 수출계약을 이행하게 되는 한계환율을 일컫는다. 한계환율보다 환율이 떨어지면 적자폭은 확대될 수밖에 없다.

A은행의 딜러는 "원/달러 환율의 하락세가 강하기는 하지만 수출기업의 마지노선 환율 등을 감안해 추가 하락을 쉽게 허용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과거에도 대기업의 환율 마지노선 서베이 결과와 그 레벨이 강하게 지지된 적이 있다"고 전했다.

B은행의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10원 단위로 레벨을 막힌 것을 보면 1050원대 중후반에서 움직이다가 방향을 결정할 것으보 보인다"면서 "지금 상황에서 1050원을 지지할 수 있는 것은 외환당국밖에 없다"고 밝혔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원화 강세 추세가 강해서 추가 하락 가능성이 열려 있고 1050원 하락 트라이를 할 것"이라며 "다만 기술적으로 원/달러, 엔/원 과매도는 기술적 부담"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