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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삼성 회장<사진=김학선 기자> |
이날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부인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전용기를 통해 미국 하와이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달 30일 해외 점검을 마친 뒤 귀국한 지 12일 만에 다시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지난해 12월 3일 하와이로 출국한 이건희 회장은 30일 귀국한 후 지난 2일 그룹 신년 하례식에 참석했고 이어 9일에는 72번째 생일을 맞아 부사장 이상 임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이날 이 회장의 출국장에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 정연주 삼성물산 부회장, 박근희 삼성생명 부회장이 나와 배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2013 출장 중이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