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새롭게 개정된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운송 표준평가제도인 IOSA 6th Edition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현재 IOSA 인증을 받은 국내 항공사는 제주항공을 비롯해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4개사이며 이 가운데 6th Edition 인증을 받은 항공사는 제주항공이 처음이다.
IOSA 6th Edition은 안전관리체계에 대한 평가를 더욱 강화된 기준을 적용해 항공사의 안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메뉴얼에 따른 실질적 이행에 대한 평가비중이 강화됐다.
제주항공은 이번 IOSA 6th Edition 인증을 기념해 일본·중국·홍콩·태국·필리핀·괌 등의 국제노선에서 특가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발일 기준으로 4월부터 6월말까지 일부좌석에 한해 왕복 총액운임(공항세와 유류세 포함)을 기준으로 ▲ 일본노선 인천~후쿠오카 16만 800원부터, 인천~오사카와 김포~오사카 19만 2100원부터, 인천~나고야와 김포~나고야 21만 200원부터 ▲ 중국노선은 인천~칭다오 13만 4600원부터 ▲ 홍콩노선은 인천~홍콩 28만 9200원부터, 부산~홍콩 28만 4200원부터 ▲ 태국노선은 인천~방콕 32만 7700원부터, 부산~방콕 35만 2700원부터 ▲ 필리핀노선은 인천~마닐라 28만 3100원부터, 인천~세부 29만 3100원부터 ▲ 괌노선은 인천~괌 34만 5200원부터 판매한다.
이번 특가항공권 구입은 오는 7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이 항공권은 최대 체류기간 15일 기준이며 변경 및 환불은 일정수수료를 지불하면 가능하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