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내년 예산안, 여야 합의보다 정부-여당 조율부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최재성 "28일 새벽 5시까지 모든 합의 끝내야 연내 통과 가능"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은 27일 예산심의가 늦어지는 것과 관련해 심각한 위기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 이유로는 정부와 여당이 예산 삭감과 국채 발행을 놓고 예산심의의 기본적 합의조차 못 한 채 여야 간사 간 협의 진행된 상황을 꼽았다.

민주당 최재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는 채무를 안 늘리고 국채 규모를 극소화하고, 그러면서 삭감도 많이 하지 않겠다는 것"이라며 "여당은 삭감도 많이 하지 않고, 삭감을 많이 안 하는 대신에 국채에 대해서 부족한 돈을 (메우면) 된다는 입장이라 안 맞다"고 지적했다.

최 간사는 "야당을 설득하기 전에 여당이 증액에 대한 어떤 동의권을 행사하는 정부에게 국채규모에 대해서 분명한 협의를 하고 그다음에 야당과 협의를 해야 하는 것"이라며 "이 문제가 교착과 위기의 원인"이라고 꼬집었다.

야당과 합의를 하기 전에 정부와 여당이 먼저 조율을 마쳐야 하는 게 순서인데 정부·여당이 이견을 좁히지도 못한 채 여야 간사 간 협의가 이뤄진 게 예산심의 교착의 원인이라는 것이다.

그는 "야당은 대선에서 패배했고 박근혜 당선자 인수위 체제로 돌입하기 때문에 연내 처리가 안 되면 여간 부담스러운 상황이 아니므로 예산심의 자체를 지연시킬 이유가 없다"며 "정말 협조적이었고 예결위 간사 협의는 상당히 잘 진행이 돼 왔는데 최근 2~3일 사이에 이상 징후가 발견됐고 어제는 상당히 심각한 일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서 먼저 정부와 여당 간의 국가부채 삭감 규모, 지출 증액 규모에 대한 협의를 선행하고 야당과 진행하자고 의견을 제시했다"며 "그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제게 연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간사는 정부·여당 간 어떤 항목의 예산을 삭감할지, 국채발행은 어떻게 할지 등의 예산안 합의 마감 시한을 이날 오후 4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연내 통과를 위한 마지노선인 셈이다.

그는 "4시 전에 전체적 합의사항을 가져오면 그때 연달아 회의해서 내일(28일) 새벽 5시 전후로 모든 예산안 협의를 끝내야 실무적 정리를 한 뒤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본회의에 올라간다"며 "새벽 5시 전까지 안 하면 연내에 못하는 것이다. 벼랑끝에 선 것이고 헛기침만 하면 떨어진다"고 피력했다.

28일 열릴 본회의가 사실상 마지막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을 넘겨 31일로 넘어갈 경우 돌발변수 등으로 연내 처리가 무산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 간사는 4시가 넘어서 가진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아직 답변이 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