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악성댓글 고백 [박은지 악성댓글 고백 사진=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이슈팀] 방송인 박은지가 악성댓글로 마음고생한 과거를 털어놨다.
12월2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Go Show)' 최종회에 출연해 MBC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던 시절 악성 댓글로 인해 겪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은지는 "뉴스가 많은 관심을 얻기 바라는 마음에 남들이 안하는 시도를 많이 했다. 처음엔 욕을 많이 먹었다"며 "뉴스는 관심을 많이받았지만 개인적으로는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박은지 악성댓글 고백 [박은지 악성댓글 고백 사진=방송화면 캡처] |
박은지는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나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데 욕이 점점 늘어갔다"며 "화장실에서 물 내리면서 많이 울었다. 지금은 많이 극복했지만 그 당시에는 악플들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렇게 2년간 노력과 눈물의 시간을 보낸 후 서서히 인정받기 시작했다. 어느 날 외출했는데 '날씨 정말 재밌게 보고있다'며 나를 알아보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쇼에는 방송인 전현무, 현영, 박은지, 붐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