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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문재인 후보 지원 미루는 이유는

기사입력 : 2012년12월05일 19:49

최종수정 : 2012년12월05일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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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전 무소속 대선후보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 방식과 시기 등에 대한 결정이 미뤄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철수 전 대선 후보 [사진=사진공동취재단

5일 안철수 전 후보측의 유민영 대변인은 오후 4시 30분께 공평동 선거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 후보 지원 방법론과 관련해 "현재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어제 상황 이후 현재 결론적으로 말할 게 없다"고 밝혔다.

유 대변인은 전날 기자들에게 "(문 후보 지원 방법론 관련) 의견을 수렴하는 정도고 정해지면 따로 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문 후보 지원 방법이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 얘기다.

안 전 후보의 결정이 늦어지는 이유는 우선 이날 나온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전폭 지원', '문 후보·안 전 후보 회동'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최종 확인한 게 아니고 양측이 합의한 것도 아니다"라는 유 대변인의 말처럼 결정되지 않은 사항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문 후보 지원방법에 대한 발표시점을 연기했다는 관측이다.

문 후보 지원 방식과 관련해 유민영 대변인이 "원래 공동선대위를 꾸린다는 것은 우리가 고려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한 점에서 독자적인 지원 방식을 고려한다면, 안 전 후보가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다.

안 전 후보측의 한 관계자는 "공동선대위 차원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지원)하게 되면 최소한도 후보를 서포트하기 위한 체계를 갖추고 독자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캠프가 해산한 마당에 안 후보가 움직이는 데도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안 전 후보 특유의 '타이밍 정치'의 때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안 전 후보는 대선 출마 이전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적정한 시점을 잡아 움직여 왔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마찬가지로 안 전 후보 자신의 존재감이 묻히지 않으면서도 문 후보 지원의 극적 효과를 창출하기에는 아직 시점이 무르익지 않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안 전 후보는 '정권교체'뿐만 아니라 '새 정치'의 기치를 내건 자신의 향후 행보를 신경쓸 수밖에 없다. 

실제 지난 3일 캠프 해단식 발언도 캠프 내에서는 '선거법 테투리 안에서 할 수 있는 최대의 발언'이라고 해석했지만, 문 후보 지원보다는 자신의 '새 정치'에 방점이 찍혔다는 해석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이와 관련, 안 전 후보측 한 관계자는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이 취소된 후 기자들과 만나 "어떻게 돕는 것이 효율적인지 (고민하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효율적'이라는 말은 문 후보 지원의 극적 효과뿐만 아니라 안 전 후보의 존재감에 대한 고민이 포함되는 것이기도 하다.

안 전 후보측 내부에 문 후보 지원 여부에 대한 온도차가 원인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안 전 후보측 한 관계자는 문 후보 지원 방법론 발표 시점이 미뤄지는 데 대해 비판 여론이 있을 수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우리는 사퇴했는데 그렇게 압박할 수 있느냐"며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또다른 한 캠프 관계자는 전날 뉴스핌과 통화에서 "내일이나 늦어도 모레 정도는 지원형태에 대한 내용도 나와야 하고 구체적인 행동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며 "(문 후보가 뒤지는) 추세를 차단하고 반전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마냥 늦출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전날 안 전 후보와 국정소통단과의 오찬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연출됐다. 한 참석자는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문 후보 지지가 맞다는 의견도 있었고 정치개혁의 길로만 나가야 한다는 의견도 있어 엇갈렸다"고 말한 바 있다.

문 후보와 안 전 후보 사이에 아직 남아 있는 감정이 작용했다는 시각도 있다. 실제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안 전 후보 자택으로 찾아갔지만, 안 전 후보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만남이 결렬된 이유와 사전 약속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대선 후보가 약속 없이 움직였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문제는 대선이 2주밖에 안 남았다는 사실이다. 안 전 후보의 문 후보 지원 개시가 늦어질수록 문 후보 지원 효과뿐만 아니라 안 전 후보가 노릴 수 있는 '극적 효과'는 되레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진보정의당의 유시민 전 의원이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명분으로 보나 정치인 안철수 개인의 실리로 보나 지금은 저렇게 뭉개고 있을 때가 아니다"고 말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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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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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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