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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의상논란, 임현진 초미니 [사진=MBC] |
[뉴스핌=이슈팀] 잊을만 하면 터지는 기상캐스터의 의상 선전성 논란이 또다시 화두로 떠올랐다.
방송 기상캐스터들의 의상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16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의 날씨 방송 당시 임현진 기상캐스터의 초미니 원피스 의상에 뒤늦은 지적이 제기된 것
아찔한 초미니스커트 뿐 아니라, 타이트한 소재 의상이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일각에서는 임현진을 겨냥해 박은지의 뒤를 잇는(?) 노출 의상이라는 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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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의상 논란, 박은지 김혜선 [사진=MBC,KBS] |
박은지는 지난해 여름 시스루 블라우스 복장으로 화제에 올랐다. 당시 박은지는 시스루 블라우스 때문에 안에 받쳐 입은 속옷이 비쳤으나 속옷이 아닌 민소매 티셔츠라고 해명했다.
의상논란이라는 다소 불명예(?)스런 유명세를 등에 업은 박은지는 이후 MBC에서 나와 대형 소속사와 계약, 지금까지 각종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승승장구 중이다.
물론 박은지 성공의 뒷면에는 박은지만의 노력과 재능이 있었겠지만 박은지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노출패션 덕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할 이는 없다.
한편 박은지만큼 유명세를 치르진 않았지만 KBS 기상캐스터 김혜선 역시 지난해 지퍼패션으로 의상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당시 김혜선은 의상 정 가운데 큰 지퍼 디테일이 두드러지는 의상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후 김혜선은 의상논란으로 이름을 알리게 됐다.
기상캐스터 의상 논란 문제가 떠오를 때마다 네티즌들은 찬반으로 나뉘어 의견대립을 하고 있다. 개인의 개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보기 민망하다며 눈쌀을 찌푸리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