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타벅스커피 컴퍼니(나스닥 SBUX)가 2008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이 다섯 번째 수혜학교로 전라북도 순창군에 위치한 옥천초등학교를 선정하고 14일 도서 기증과 함께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 프로그램은 스타벅스 국제소비상품그룹 (Starbucks Global Consumer Products Group)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08년부터 스타벅스 병, 캔, 컵커피를 함께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 파트너사 동서식품(주)(대표 이창환)과 함께 이어오고 있다.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초등학교롤 선정해 각종 도서와 함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도 지난 해에 이어 NGO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함께 옥천초등학교 도서 후원을 준비했다.
스타벅스는 도서 기증식에서 약 2000여 권의 도서를 학교 측에 전달한다.
이로써 전교생이 60명인 옥천초등학교는 최근 도서관 새단장을 마쳐 어린이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지원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도서들을 구비하여 부모님의 맞벌이로 평일 늦은 시간 또는 토요일에도 학교에 머무르는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국제소비상품그룹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데럴 김(Darrel Kim) 이사는 “스타벅스 디스커버리즈® 꿈의 도서관이 어느덧 5회째를 맞이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지역의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본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