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박근혜-김종인, '기존 순환출자' 처리 놓고 갈등 심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金, 새누리당 중앙선대위 전체회의 불참…朴 입장 비판도

[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 간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대기업 순환출자 규제' 등 경제민주화 공약을 놓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현재 사퇴 등 향후 거취에 관해서는 신중한 입장이다.

김 위원장은 11일 오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박근혜 후보 주재의 중앙선대위 전체회의에도 불참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 등 캠프 핵심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회의였지만 김 위원장은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대기업 순환출자 문제와 관련된 자신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박 후보는 "전부터 후보가 된 이후부터도 수 많은 인터뷰를 통해 일관되게 순환출자 입장을 발표하고 확인했다"면서 "한마디로 신규 순환출자에 대해서는 금지하고 기존 순환출자는 그대로 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존 순환출자는 당시에 합법적으로 허용된 것이기 때문에 소급 적용한다는 문제도 있고, 기존 순환출자의 고리를 전부 끊기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 들어가게 된다. 더군다나 경제위기 시대에 몇 조씩 들어가는 자금을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쓰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보도는 모든 순환출자에 대해 그대로 두고 자율에 맡긴다고 했는데 이는 잘못된 얘기"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의 순환출자 관련발언은 김 위원장의 경제민주화 생각과 상당 부분 배치되고 있어 결국 김 위원장의 경제민주화 공약이 대폭 수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시각이 많다.

김 위원장은 전날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 "박 후보가 우리 사회가 당면한 경제·사회 상황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면서 경제민주화를 얘기하는지 상당히 회의적"이라며 "당초 경제민주화를 하겠다던 얘기가 조금 약세로 돌아섰다는 우려가 든다"고 박 후보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가 생각한 박 후보의 강점은 비교적 재계와 이익집단으로부터 자유롭고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임하면 현재 우리 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며 "그러나 (박 후보가) 많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영향을 받고, 크게 활동하는 로비의 영향을 받지않았나 싶다"고 '로비'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회의에서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공약이라도 국민들께 잘 전달이 되지 않는다면 소용이 없다"며 정책팀과 홍보, 공보팀이 정책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주말 공약과 정책 준비에 집중한 박 후보는 12일부터 호남을 시작으로 2차 지방투어에 나선다.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은 "중앙선대위 본부별로 최소한 필수 인원만 남고 모두 현장활동으로 전환하라"고 주문한 뒤 "단일화쇼로 검증기회를 박탈하고 있는 야권에 맞서서 이제 우리는 국민속으로 뛰어들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경찰 수사를 총괄하는 제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석기 본청 수사국장(치안감)이 치안정감으로 승진 임명됐다. 경찰청은 3일 4대 국가수사본부장에 홍 국장이 취임한다고 2일 밝혔다. 홍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충청북도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장, 경찰청 사이버수사심의관, 경찰청 교통기획과장 등을 지냈다. 홍 본부장은 3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수사본부 [사진= 뉴스핌DB] the13ook@newspim.com 2026-07-02 22:55
사진
[히든스테이지] 정다운·윤준 무대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두 번째 주자에 정다운과 윤준이 나선다. 싱어송라이터 정다운.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은 히든스테이지 지원 동기에 대해 "최근 군 제대 후 히든스테이지라는 기회를 알게 됐다. 기성곡 커버가 대부분인 다른 경연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싱어송라이터를 위한 무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준 역시 "우연히 인스타그램 광고를 통해 히든스테이지를 알게 됐다"며 "인디 싱어송라이터에게는 너무나 좋은 기회이자 발판이라고 생각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싱어송라이터 윤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정다운과 윤준은 신직선과 김은선 밴드 이후로 본선에 나서는 두번째 주자다. 두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는 4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뉴스핌TV'를 3일 오후 4시 공개된다. 본선 진출 20팀은 여성 솔로 11명, 남성 솔로 5명, 남성 팀 2팀, 혼성 팀 2팀이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다. 남성 개인 부문에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는 남성 팀 구구(26)·블낫블(23)과 혼성 팀 김은찬밴드(23)·Che!vee(28)가 참가한다. 경연 영상은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에 걸쳐 순차 공개되며, 8월 28일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된다. 이후 9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되고,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fineview@newspim.com 2026-07-03 05:5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