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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별세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원로 연극 배우 장민호가 2일 새벽 1시 45분 지병이던 폐기흉으로 끝내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 장민호는 1947년 조선배우학교를 졸업하고 KBS의 전신인 서울중앙방송국에서 성우로 활동하다 1950년 국립극단 전속극단인 신협에 입단했다.
고인은 '파우스트' 등 200여 편의 연극과 영화 '백치 아다다', '잃어버린 청춘'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저 하늘에도 슬픔이'의 제작을 맡기도 했다.
유족은 부인과 1남1녀로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으로 5일 오전 10시 서울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연극인장이 열릴 예정이다. 장지는 성남 메모리얼파크.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