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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등 연예인 프로포폴 공급책 사업가 L씨 체포 [에이미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프로포폴 투약으로 물의를 빚은 에이미(30)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가운데 일반인에게 프로포폴을 전달한 '공급책'이 긴급체포됐다.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에이미를 비롯한 일부 연예인에게 프로포폴을 공급한 혐의로 사업가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방송인 에이미와는 물론 경찰 조사를 받은 가수 B씨 등과 친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에이미 뿐만 아니라 연예계 프로포폴 투약 혐의자들이 줄줄이 소환될 전망이다.
경찰은 가수 C씨와 작곡가 D씨 또한 프로포폴을 상습적으로 투약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사실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춘천지방법원은 지난 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게 징역 8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며, 사회봉사 40시간과 약물치료 강의수강 24시간을 명령했다.
검찰 측은 "사회의 모범을 보여야 할 방송인이 금지된 약물을 투약한 것은 청소년 등 사회에 파장이 우려되는 점 등으로 미뤄 죄질이 가볍지 않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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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