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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출소 심경 [에이미 사진=뉴시스] |
에이미는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의 한 네일숍에서 프로포폴을 소지하고 직접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에이미는 1일 오전 강원도 춘천지방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뒤 춘천출입국관리소에서 출소 절차를 밟고 나왔다.
심경을 묻는 인터뷰에서 눈물을 보인 에이미는 "앞으로 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또 에이미는 "봉사하면서 살겠습니다. 모범적으로 살게요"라고 반성의 뜻을 보였다.
앞서 검찰은 "에이미가 저지른 범죄가 무거워 형사 처분으로 이와 같은 일을 예방해야 한다. 피고인은 낮은 곳에서 속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에 최후 진술에서 에이미는 "실수든 우발적이든 제 잘못을 인정한다.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하고 싶은 게 무척 많다. 기회를 한번 더 주십시오"라고 반성의 뜻을 전하며 선처를 호소했고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여 집행유예 판결을 내렸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에이미의 판결을 두고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의견과 정당한 판결이라는 의견으로 갈려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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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