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정치

속보

더보기

강금실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가치연합 바람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MBC '손석희의 시선집중' 인터뷰…"시간의 문제 아니다"

[뉴스핌=이영태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간 단일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29일 야권후보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라는 그 말 자체가 연합정치 또는 가치연합으로 바뀌고 있고, 그게 굉장히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야권후보 단일화 대상인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왼쪽부터).
강 전 장관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단일화라는 말을 하게 되면 누가 이기냐는 시합처럼 돼 버리는데 '연합, 가치를 합쳐 가자'고 하면 두 후보를 지지하고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마음을 합쳐가는 과정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주부터 단일화 움직임이 가시화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과정에서 "그런 과정이 생략된 채로 단일화 얘기를 하다보면 국민들도 좀 구태정치가 아니냐면서 많이 식상해하실 것 같다"며 "최근에 단일화 논의가 자꾸 국민이 아닌 양 캠프간의 경쟁처럼 비춰지면 안 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단일화는 시간의 문제는 아니다. 의지와 진정성의 문제"라며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얘기하려면 우리가 미래라는 새로운 정치가 나와야 한다. 그런 새로운 정치로 가는 여러 가지 논의와 대화합의 과정 속에서 국민들도 참여하고 축제를 벌이면서 목적을 향해 나아가는 큰 변화의 흐름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 두 후보를 지지하는 국민들이 계시고 이 두 분을 지지하는 국민들 모두 정권교체를 바라고 새로운 정치를 바란다면 그걸 이제 그 뜻이 뭔가를 이렇게 보여주고 실현해나가는 과정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지금 그것 없이 시기와 방법이 먼저 나오는 건 좀 조급하다"고 꼬집었다.

민주당에서 안철수 후보에게 요구하고 있는 당적 보유 문제에 대해선 "그것도 시기상조"라며 "기존 정당을 불신하는 국민들께서 무소속 후보를 박근혜 후보의 그 막강한 대세론을 깨면서까지 1년 넘게 지금 지지해주고 있다. 그러니까 안철수 후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안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그 국민의 마음을 정확하게 읽어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그런데 그러지 않고 먼저 당적을 가져라, 민주당에 입당하라 라는 말을 하는 것은 의미를 놓칠 수가 있다"며 "민주당이 지금 국민들이 이 대선에서 원하는 민심이 뭔가를 분명하게 읽으면 민주당에게도 충분히 기회가 있다"고 덧붙였다.

강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출판기념회에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모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출판기념회가 3시간 동안 진행되고 공식행사가 없다"며 "두 분 모두 편하신 대로 시간을 잡아서 올 것 같다"고 말했다. 정치에세이 <생명의 정치-변화의 시대에 여성을 다시 묻는다> 북파티 형식으로 진행되는 강 전 장관의 출판기념회는 이날 오후 서울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출판기념회에서 소개할 정치에세이의 내용에 대해선 "대한민국 헌법이 '국민들이 권력이다, 집권자의 권력이 아니다'라고 선언하고 있는데 이 국민의 권력이 뭐냐, 국민이 지닌 생명의 힘이다, 그걸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나라가 자살공화국이라고 불린다. 경제강국이면서 참 수치스러운 상황인데 생명의 정치, 생명 중심의 정치로 바뀌어야 한다, 그러려면 권력의지를 내려놓아야 된다,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진심으로 정치를 돌려줘서 국민중심의 정치, 국민의 정치시대를 열어야 한다, 뭐 그런 주장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 당시 문재인 후보와 초대 법무장관과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함께 일했다. 노 전 대통령에게 강금실 변호사를 장관 후보로 추천한 것도 문 후보였다. 문 후보와 강 전 장관 모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소속이다.

강 전 장관은 안철수 후보와는 별다른 인연을 갖고 있지는 않으나 강 전 장관이 고문으로 있는 법무법인 '원' 소속 변호사 등 2006년 서울시장 선거 때 그를 도운 주요 인사 중 일부가 현재 안철수 후보 캠프에서 일하고 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아빠, 어른되면 만나요"…순직 소방관 딸의 편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경기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6세 딸이 아버지에게 쓴 편지가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은 아버지에게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는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딸의 마지막 편지 1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연수갑)이 소셜미디어에 공개한 사진에는 김 소방위의 딸이 아버지를 향해 직접 쓴 편지가 담겼다. 딸은 "보고 싶은 아빠께"라는 말로 편지를 시작했다. 이어 "아빤 어제 돌아가셨는데 지금도 너무 보고 싶네요. 우린 지금 장례식장이에요"라고 적었다. 고(故) 김진석 소방위 딸의 편지. [사진=송영길 의원 페이스북] 이어 "전 알아요. 아빤 저를 제일 사랑하셨다는 거"라며 "그리운 아빠, 나중에 꼭 다시 만나요. 그땐 제가 아마 어른이 됐을 때일 거예요"라고 했다. 편지는 "사랑해요. 보고 싶은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로 끝났다. 편지 옆에는 '출동'이라는 글자와 함께 소방차 그림도 그려져 있었다. 송 의원은 조문 이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영정사진과 앞에 놓인 6살 딸이 아빠에게 쓴 편지를 보니 눈물이 핑 돈다"며 "소방관의 출근 인사가 마지막 인사가 되는 비극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해본다"고 전했다. ◆ 퇴근 20분 앞두고 출동…화재 진압 중 순직 소방 경력 11년 차인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쯤 경기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출동했다. 24시간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기까지 불과 20여 분을 남겨둔 시점이었다. 김 소방위를 포함한 선착대원 4명은 건물 3층에 진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불길이 확산하면서 2명이 고립됐다. 동료 대원은 구조됐지만 김 소방위는 약 27분 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번 화재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소방대원 1명이 중상을 입는 등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김 소방위는 아내와 내년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딸과 함께 새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김 소방위를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시키고 옥조근정훈장을 추서했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kji01@newspim.com 2026-10-18 11:35
사진
GPU 없는 내 PC서 초대형 AI 돌린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과 메타플랫폼스가 인공지능(AI)에서 손을 잡았다. 보통 데이터센터 기반 클라우드에서 돌아가는 AI 모델을 개인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식이다. 애플과 메타는 15일(현지시간) 메타의 새 오픈웨이트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애플 고성능 데스크톱에서 구동하는 협업을 공개했다. 파라미터가 8160억 개에 이르는 대형 모델이다. 파라미터는 AI가 학습한 내용을 저장하는 단위로, 많을수록 모델이 크고 성능도 높은 편이다. 맥스튜디오 2~4대를 연결하면 코딩이나 영상 분석 같은 작업을 맡길 수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X)에 맥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올리고 "뮤즈 스파크 오픈이 존 터너스(애플 CEO)와 애플의 작업 덕분에 새 맥스튜디오에서 훌륭하게 돌아간다"고 적었다. 터너스 CEO는 "이 정도 수준과 규모의 모델을 책상에서 바로 이렇게 효율적으로 돌릴 수 있다니 놀랍다"고 답했다. 핵심은 모델이 클라우드가 아니라 내 컴퓨터 안에서 돌아간다는 점이다. 지금까지 AI를 쓰려면 대형 데이터센터에 깔린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빌려 써야 했다. 맥스튜디오에서 대형 모델을 돌릴 수 있다는 것은 애플 칩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신호다. CNBC는 이번 협업이 "AI 칩 시장에서 애플의 힘이 커지고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애플은 이번에 자사 칩의 성능 측정 결과를 새로 공개하고, 하나의 AI 모델을 여러 대의 컴퓨터에 나눠 돌리는 기술 문서도 내놨다. 자체 소프트웨어 도구인 MLX를 통해서다. 개발자는 허깅페이스 같은 사이트에서 복잡한 설정 없이 애플용 모델을 내려받을 수 있다. 뮤즈 스파크 오픈은 애플 기기에서 더 빠르게 작동하도록 조정됐다. 오픈웨이트 모델은 AI가 학습한 결과물이 공개돼 누구나 내려받아 자기 기기에서 돌릴 수 있는 모델이다. 메타는 뮤즈 스파크 오픈이 상업적 이용을 일부 허용하는 조건으로 공개된 모델 가운데 가장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CNBC는 이번 조치가 "메타의 재편된 AI 노력에 대한 중요한 신뢰의 표시이며 오픈AI와 앤스로픽에 도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플랫폼스 최고경영자(CEO)가 15일(현지시간) 애플 맥(Mac) 스튜디오에서 돌아가는 메타 에이전트 화면을 소셜미디어 X에 올렸다.[저커버그 CEO X 게시물 캡처] 2026.10.16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10-16 04:0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