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은 시기에는 배당투자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3분기 실적이 발표되지 않아 연말배당의 윤곽은 잡히지 않았지만 은행주의 배당 축소 가능성 등이 제기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기준으로 배당수익률 상위 10개 종목의 주가 수익률은 7%를 하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당수익률의 가장 높았던 무림P&P는 31%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32% 상승한 신도리코가 없었다면 배당수익률 상위종목의 주가는 참혹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이 높지 않은 시기는 배당투자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최 연구원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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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