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유혜진 기자] 이번 주 증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조정 국면이 연출될 전망이다. 증권사들은 실적 모멘텀이 부각되는 오리온과 호텔신라를 중복 추천했다.
현대증권은 중국 중추절, 국경절 도래 등 중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른 면세점 매출 확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호텔신라를 추천했다.
신한금융투자 역시 면세점 및 호텔 비즈니스 호황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며 호텔신라를 추천했다.
이어 신한금융투자는 중국 시장 고성장과 더불어 러시아와 베트남에서도 신규품목 도입과 수익성 강화가 예상되고 스포츠 토토의 재계약 여부에 따른 불확실성은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오리온을 추천했다.
대신증권 역시 중국 과자 시장이 쌀과자 시장에서 양과장 시장으로 수요 이전에 따른 기대된다며 오리온을 추천주에 올렸다.
이어 대신증권은 기투자되었던 창고, 택배, 터미널 부분에서의 결실이 본격화되는 시기라며 CJ대한통운을 추천했다.
동양증권은 신기종 도입에 따른 여객수요 대응과 연료 효율성 상승을 이유로 대한항공을 추천했다.
또 중동과 동남아 시장 진출 성공적 안착으로 공급 범위가 확장될 것이라며 LS산전에 주목했다.
SK증권은 유가 상승에 힘입어 신규 가스전 탐사 및 경제성이 높아질 전망이라며 대우인터내셔널에 주목했다.
각국의 양적완화에 따른 위험지표 하락으로 벨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되고 '길드워2'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KDB대우증권은 엔씨소프트를 추천했다.
또 유동성 여건의 개선으로 이익레버리지가 높아질 것이라며 키움증권에 주목했다.
그 밖에 삼성SDI, GKL, 하나금융지주 등이 주간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SB리모티브 지분 인수가 확정돼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며 삼성SDI를 추천했다.
또 추가적인 영업점 확장 이전시 외형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GKL을 추천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오는 10월 말 윈도우8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노트북 출시에 기대된다며 SK하이닉스를 추천주에 올렸다.
이어 신시장 신공종 개발로 국내 건설업체 중 외형성장 지속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엔지니어링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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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유혜진 기자 (beutyfu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