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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용량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M9000 출시

기사입력 : 2012년09월11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9월11일 09:50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는 11일 대용량의 김치냉장고를 위한 신개념 냉각 방식 '3중 메탈 냉각'을 채용한 '13년형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M9000'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3중 메탈냉각과 타임리스(Timeless) 디자인 구현을 위해 메탈 소재 적용을 의미하는 'M'에 프리미엄제품 시리즈넘버인 9000을 붙여 제품명칭을 '지펠 아삭 M9000'으로 정했다.

지펠 아삭 M9000은 국내 최대용량인 567L의 김치냉장고로, 대용량 김치냉장고에 최적화된 3중 메탈냉각을 구현해 김치냉장고 내부는 물론 김치통까지 샐 틈 없이 감싸 줘 정온의 냉방 능력이 극대화 돼 김치가 오랫동안 아삭하게 보관된다.

지펠 아삭 M9000에 최초로 적용된 3중 메탈냉각은 ▲상칸 위에서 신속하게 냉기를 공급해 주는 메탈쿨링 샤워 ▲상칸 뒷면 전체를 감싸 차가운 냉기를 전하는 메탈쿨링 커버 ▲냉기를 머금은 메탈이 9개의 김치통의 바닥을 차갑게 지켜 주는 메탈쿨링 캡슐로 3중의 차가운 냉기가 내부를 꽉 채울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지펠 아삭 M9000은 김치 종류별로 다양하게 숙성과 저장에 특화된 기능인 '아삭맛 케어'로 김치를 맛있게 익혀 주고 보관해 준다.

'아삭맛 케어'는 5가지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칸에 구현된 별미숙성 기능은 외부기온이 높으면 바로 푹 익어버리는 열무김치, 갓김치, 깍두기 등 각 김치별로 특화된 숙성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김치를 갓 담근 후 김치냉장고에 넣어 두는 것만으로도 맛있는 상태로 보관할 수 있다.

지펠 아삭 M9000은 567L 대용량으로, 김치맛은 살리면서 보다 넓고 크게 사용하고 싶어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와이드 대용량을 구현함과 동시에 사용의 편리성은 더욱 높였다. 

이 제품은 다량의 김치 저장이 가능한 한편 격벽이 없어 넓은 와이드 상칸은 냉장실로 전환해 피자박스나 케익, 큰 냄비 등을 통째로 보관할 수 있으며, 홈바 중칸은 육류, 야채/과일 보관이 가능하며, 육류숙성 기능을 갖춰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지펠 아삭 M9000은 김치냄새 제거에 특화된 촉매를 사용한 청정탈취기를 상칸에, 중/하칸에는 강력 탈취기를 적용해 냄새가 섞이지 않으며, 대용량이지만 1등급 에너지 효율 구현과 칸별로 전원 On/Off가 가능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지펠 아삭 M9000의 출고가는 410 ~ 490만원 선이며, 타임리스 엘레강트(Timeless Elegant), 타임리스 노블(Timeless Noble), 타임리스 모던(Timeless Modern)와 타임리스 퓨어(Timeless Pure)의 4가지 패턴으로 출시된다.

제품 출시와 함께 현재 최고의 이슈를 만들고 있는 싸이와 기존 지펠 광고 모델인 이승기가 동시에 등장하는 TV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10월말까지 구매고객을 위한 풍성한 판촉 프로그램을 운영, M9000 구매시 최고 9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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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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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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