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취업 전쟁] 은행권 채용 줄이지 않기로… 지방대·고졸에도 기회

기사입력 : 2012년08월21일 13:58

최종수정 : 2012년09월19일 09:08

기업들 하반기 공채시즌이 돌아왔다. 주요 기업들은 상반기보다 채용규모를 늘려 잡고 있지만, 전반적인 불황국면을 감안할때 취업전쟁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올 하반기 주요 제조 및 비제조 기업의 취업시장 기상도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뉴스핌=한기진 기자] ‘L’자형 경기 침체 우려에도 은행권의 채용 기상도는 아직 어두워지지 않았다. 경기가 오랫동안 가라앉을 수 있지만 경기에 후행하는 은행업 특성 때문이다.

올 상반기 수준의 채용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고 올해 전체로 보면 작년과 유사할 전망이다. 일부 은행은 지방대와 고졸 출신에 할당량을 줘 채용할 계획이어서 취업준비생에게는 희망적인 뉴스다.

21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 인원을 확정한 곳은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기업은행, KDB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이다.

상반기 200명을 뽑았던 우리은행은 하반기에도 200명을 계획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상반기 58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 들자마자 7월에도 350명을 채용했다. 8월에는 특성화고 학생 100명과 하반기 채용시즌이 되면 대졸자도 150명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상반기(230명)보다 약간 줄어든 200명을 계획하고 있고 KDB산업은행은 9월중 대졸자 60명을 뽑을 예정인 가운데 이중 지방대 출신을 50%로 채우기로 했다. 정책금융공사는 10월중에 31명을 채용할 계획을 세웠다.

하나금융지주의 두 자회사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상반기 수준으로 각각 100~150명, 100명 정도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일단 정규직 100명을 하반기에 채용한다는 구상이지만 결정하지는 않았다. 현재 고졸 20명을 채용했지만 아직 현업에도 배치하지 않았다.

작년에 600명으로 여느 해보다 많이 채용했던 신한은행은 6월에 정규직 200명을 뽑은 이후 계획을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나 신한은행 관계자는 “작년은 유난히 많이 뽑은 해로 상반기 수준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월이면 은행권 채용 시즌이 본격화돼 10월쯤이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