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세이프웨이 클래식(총상금 150만달러)에서 단독 2위에 나서며 2주 연속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유소연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킨 리지C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9언더파 135타로 선두에 2타차 2위에 올랐다.
미야자토 미카(일본)는 11언더파 133타로 단독선두에 랭크됐다.
지난주 제이미 파 톨리도 클래식에서 우승한 유소연은 2주 연속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날 유소연은 후반 9홀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버디를 추가하지 못했다.
박인비(24)가 크리스티 커(미국)와 함께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세계랭캥 1위로 시즌 중반 부진을 보이고 있는 청야니(대만)는 폴라 크리머, 시드니 마이클스(이상 미국) 등과 7언더파 137타로 공동 5위로 뛰어 올랐다.
한희원(34)과 양희영(23.이상 KB금융그룹)은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공동 8위로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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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