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라이프

속보

더보기

국내 최대 테디베어 뮤지엄 7월 말 개장

기사입력 : 2012년07월26일 15:19

최종수정 : 2012년07월26일 15:19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 길인 담양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에 호남 최대의 관광 테마파크가 들어서 화제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디베어(Teddy bear) 뮤지엄, 트릭아트(Trick art) 뮤지엄, 캐릭터 뮤지엄 등으로 꾸며질 ‘테지움테마파크담양(http://teseum.kr)’이 28일 개장된다. 이 외에도 대규모 놀이시설과  기념품판매점 등 인기 있는 시설들이 함께 개장된다. 이로써 전시 문화 및 관광 위락 시설이 전무하다시피 했던 호남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테디베어 뮤지엄은 경주, 제주에 이은 세 번째. 전시되는 테디베어 전체가 모터구동으로 움직이게 돼 있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디베어 뮤지엄은 사파리존, 아쿠아존, 팝아트존, 한류스타존, 담양스토리존 등 테마별로 나뉘어 전시돼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요즘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는 트릭아트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테지움테마파크담양의 트릭아트 뮤지엄은 회화의 개념을 완전히 뒤집은 신개념 아트 장르로써 딱딱한 미술관의 이미지를 탈피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2013년에는 기존 뮤지엄 외에도 캐릭터 뮤지엄, 초콜릿 체험관, 담양 한과 체험관 등 종합체험관을 만들어 문화체험 관련 영역을 더욱 넓혀갈 예정이다.

운영 사업자인 조이플테마파크(대표 박천기)는 국내 최초의 친환경 에코형 복합 뮤지엄 조성을 통해 청소년부터 장년에 이르는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놀이 및 체험과 다양한 문화 레저 수요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했다.

테지움테마파크담양 주변에는 한 이동통신사 TV 광고로 유명한 죽녹원과 우리나라 대표적 정원으로 꼽히는 소쇄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담양 떡갈비 등 먹을거리도 풍부해 가족여행지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김상진 기자 (newto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중 관세협상, 명백한 중국의 승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미중 관세협상에 대해 중국내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승리'를 거뒀다며 고무된 분위기다. 중국의 매체들은 13일 일제히 미중관세협상 결과를 보도하고 나섰다. 관영매체들은 '승리했다'는 표현을 자제하고 있지만, 협상이 성공적이었다는 논조를 유지했다. 중국의 SNS상에서는 미국에 대항해 중국이 승리했다는 반응 일색이다.  12일 미중 양국의 협상단은 스위스 제네바 공동성명을 통해 미국은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율을 145%에서 30%로, 중국은 미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0%로 낮추기로 했다. 공동성명에서 양국은 추가적인 협상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5년전인 2020년 1월 타결됐던 미중 관세협상 결과와는 차이가 크다. 당시 중국은 200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 구매할 것을 약속했고, 강도 높은 지재권 보호 , 금융 서비스 시장 개방, 환율 투명성 강화 등을 보장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미국은 관세를 일부 인하했다. 하지만 이번 미중 관세협상에서는 양국이 모두 동등하게 115%의 관세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중국의 미국산 물품 구매나 시장개방에 대한 약속은 없었다. 양보 일변도였던 5년전과 달리 이번 미중 관세협상은 공평하고 평등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미국 매체 블룸버그는 "이번 미중 무역협상에서 중국은 기대할 수 있는 최고의 결과를 얻었고, 미국은 끝내 양보했다"며 "시진핑(習近平) 주석의 강대강 전술이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중국 매체 관찰자망은 "양국의 제네바 경제·무역 회담 공동성명 발표는 중국이 무역 전쟁에서 거둔 중대한 승리이자 중국이 투쟁을 견지한 결과"라며 "미국의 무역 괴롭힘에 맞서 항쟁할 용기가 조금도 없는 국가들과 비교하면 이번 승리의 무게가 더 무겁다"고 논평했다. 광다(光大)증권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국제 무역 투쟁에서 패권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하게 맞선 결과 단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은 가장 먼저 미국에 대등한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는 한편 국내적 국제적으로 대응조치를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자오상(招商)증권은 "중국은 미국과 공평하고 평등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호평했다. 이어 "중국은 우호적인 국가들을 확보하고 있었으며, 중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낮췄고, 기술 진보와 군사력 확충 등이 이뤄졌다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여론이 지나치게 고무되는 것을 경계하는 논설기사도 나왔다. 신화사는 '중미 경제무역 회담이 세계 경제 압박을 낮추고 신뢰를 증진시켰다'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양국의 대화 재개는 기쁜 일이지만, 양국간의 의견 차이 해소는 복잡하고 어려우며 장기간이 소요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오성홍기와 미국 성조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ys1744@newspim.com 2025-05-13 09:53
사진
대법 "대법원장 청문회 출석 곤란" [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대법원은 조희대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오는 14일 예정된 '사법부의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국회에 전달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12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이라며 "출석 요청을 받은 16명의 법관 모두 '청문회 출석요구에 대한 의견서'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희대 대법원장. [사진=뉴스핌DB]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에서 무죄를 선고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파기환송했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 후보 사건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심리·선고해 사실상 대선에 개입했다며 대법원장에 대한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 7일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한 가운데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과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 등을 의결했다. 청문회 증인으로는 조 대법원장과 판결에 관여한 대법관 11명이 전원 채택됐으며 대법원 수석·선임재판연구관, 대법원장 비서실장, 법원행정처 사법정보화실장 등 판사들도 포함됐다.  shl22@newspim.com 2025-05-12 18:2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