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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net 방송 캡처] |
크리스는 13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발 나를 혼자 나둬라 (PLEASE LEAVE ME ALONE)'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크리스는 "나는 인종차별주의를 느낀다. 왜 나를 괴롭히고 오명을 안기는지 알 수 없다. 나를 당신들의 생각과 입으로부터 자유롭게 해달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난 정직하다. 너희가 모든 이야기를 원한다면 TV에 출연시켜 달라. 그러면 난 모든 질문에 답할 수 있다"고 결백함을 강조했다.
크리스는 지난해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관심을 받은 후, 팬카페를 통해 만난 여성들과의 성추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올해까지 옛 여자친구 A씨에게 약 3,200만원을 빌렸으나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자 크리스는 협박문자를 보냈으며 고소를 당한 후에도 A씨를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피해자라고 밝혀진 여성은 10여명. 이후 그가 출국금지를 당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대중의 비난이 쏟아졌다.
한편, 서울 송파경찰서 측은 크리스 사건에 대해 "협박 문자 혐의는 확실한 증거를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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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주 인턴기자 (dldmswn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