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황우여 "대국민사과" vs 김용태 "나부터 징계하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정두언 부결 사태로 새누리 쇄신갈등 확산…의총 결의 후 반박 이어져

[뉴스핌=이영태 기자]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 사태가 새누리당 내 쇄신갈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정두언 의원 체포동의안 부결로 인해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황우여(왼쪽 세번째) 당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체포동의안 부결에 대한 대국민 사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우 대변인, 황영철 대표비서실장, 황우여 당 대표, 서병수 사무총장.[사진:뉴시스]
새누리당 유력 대선후보인 박근혜 의원과 황우여 대표가 13일 의원총회 전후로 대국민사과를 하면서 수습에 나섰지만 애초부터 정 의원 체포동의안 처리에 부정적 입장을 견지해온 소장파 김용태 의원 등은 당 지도부의 대국민사과가 적절치 않다며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자청했다.

◆ 김용태 "체포동의안 부결이 잘못된 것이라면 나부터 징계하라"

김용태 의원은 이날 오후 황우여 대표의 대국민사과 기자회견 직후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아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은 야당의원들까지도 체포동의안의 부당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황우여 대표의 대국민사과는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만약 정 의원에 체포동의안 부결이 잘못된 것이라면 나부터 징계를 요청하겠다"며 "제명이든 출당이든 기꺼이 감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두언 의원은 피의자신분이다. 국회의원이 아니라 일반 국민 신분으로도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거해야 하는데 쇄신의 이름으로 이를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며 "정 의원이 사찰까지 당하고 있을 때 이한구 원내대표는 어디 있었는가"라고 되물었다.

또한 이한구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의 거취문제와 관련 "정 의원에 대한 부결로 국회 쇄신과 새누리당 쇄신이 좌초됐다고 하는데 복귀하려면 해명과 사과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남경필 의원 등 다른 의원들의 입장도 같은 것이냐는 질문에 "다른 의원들과는 얘기중"이라며 "의견을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한구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가 7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날 때까지는 사퇴를 유보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는 이날 오전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의총 참석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원내대표가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발언한 것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지금 (국회가) 며칠 남았나. 여기에 대해서도 우리당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발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된다.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의총에 앞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이 같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같은 날 오후 열린 의총에서 의원들의 추인을 받았다.

◆ 새누리, 정두언 의원에 사실상 탈당 권고

홍일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관련브리핑을 통해 정두언 의원의 탈당 문제에 대해서는 "정 의원은 영장심사를 받는 것 이상의 가시적 조치를 하도록 권고했다"며 "당은 이를 지켜본 이후 다시 입장을 정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실상 자진 탈당을 권고한 것이며 탈당하지 않을 경우 당 차원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 대변인은 "의총에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한 사안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의총에서는 이 밖에 ▲황우여 대표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 ▲국회 쇄신작업의 지속적 추진 ▲체포동의 처리절차 제도개선 등 입법적 보완작업 등을 추인했다고 설명했다.

의총 직후 국회 기자회견장을 찾은 황우여 대표는 이와 관련, "국회의원의 회기 내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고 국민 앞에 약속했지만 지난 10일 정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됨으로써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내지 못했다"며 "당의 대표로서 이러한 다짐과 약속을 지켜내지 못한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는 "이번 일을 통해 국민여러분께서 새누리당과 국회쇄신에 대해 얼마나 큰 기대와 관심을 갖고 계신지 깊이 깨닫게 되었다"며 "더욱 철저하게 변화해 가라는 준엄한 명령을 다시 한 번 통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더욱 철저하게 당의 쇄신과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며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하여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 "왕의 귀환" 주식 최고의 별들이 한자리에 -독새,길상,유창범,윤종민...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래미안원베일리, 보유세 2855만원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공시가격이 33% 오른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지난해보다 56% 가량 늘어난 2800만원 가량 부과될 예정이다. 또 재건축이 추진되는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아파트 전용 111㎡의 경우 공시가는 36% 늘었지만 보유세는 57% 인상된 2919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6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해 공시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고가 아파트의 부동산 보유세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오를 전망이다.  먼저 2023년 8월 입주해 입주 3년차를 맞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의 경우 전용 84㎡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3600만원에서 45억6900만원으로 33.0% 올랐다. 이 아파트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지난해 1829만원에서 2855만원으로 56.1% 오른다.  강남구 압구정동 신현대9차 전용 111㎡의 공시가격은 지난해 34억7600만원에서 47억2600만원으로 36% 올랐으며 보유세는 1858만원에서 2919만원으로 57.1% 늘어난다. 올해 공시가격이 17억2300만원으로 지난해(13억1600만원) 대비 30.9% 오른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전용 84㎡ 올해 보유세는 439만원으로 지난해(289만원)보다 52.1% 증가하게 됐다.  이처럼 지난해 한해 동안 서울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을 비롯한 서울 한강벨트 지역의 고가 아파트들이 큰 폭으로 공시가격이 오르자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를 비롯한 주택 보유세는 더 크게 뛰고 있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16% 올랐지만 17개 시·도 가운데 전국 평균을 넘어선 공시가격 상승률을 보인 시·도는 18.67%인 서울 한 곳 뿐이다. 나머지 시·도 중에선 경기와 세종, 울산, 전북이 각각 6.38%, 6.27%, 5.22%, 4.32% 올랐을 뿐 1%대 이하의 낮은 공시가 상승률을 보였다.  서울에서도 강남3구와 한강벨트 자치구의 공시가격이 두드러진 상승을 기록했다. 강남3구의 공시가는 1년 새 24.7% 올랐으며 성동·용산구와 같은 한강벨트 자치구의 상승률은 23.13%를 보였다. 그 외 자치구 공시가 상승률은 6.93%이다. 이에 따라 강남3구 고가 아파트의 보유세 상승이 큰폭으로 일어난 상태다.  실제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 84㎡는 1년새 25.5% 오른 23억3500만원의 공시가격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859만원으로 전년(582만원)대비 47.6% 증가한 상태다. 용산구 이촌동 용산한가람 84㎡는 지난해보다 26.0% 오른 20억8800만원의 공시가격을 보이며 재산세와 종부세를 합친 보유세는 260만원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 공시가격이 20억8800만원인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 리버뷰자이 전용 84㎡의 보유세는 지난해 477만원에서 올해 676만원으로 뛰었다.  반면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지 않은 비한강벨트 자치구 중저가 아파트의 보유세 부담은 그리 크지 않을 전망이다. 종합부동산세가 부과되지 않는데다 재산세가 크게 늘지 않아서다. 노원구 공릉동 풍림아파트 전용 84㎡는 지난해 5억2400만원의 공시가격에서 올해 5억5800만원으로 6.5% 올랐다. 이 아파트 보유세는 66만원에서 71만원으로 7.1% 뛰었다. 또 도봉구 방학동 대상타운 현대아파트 전용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5억21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3.8% 뛰었고 재산세는 62만원에서 66만원으로 5.1% 올랐다.  다주택 보유자의 보유세 부담도 지난해보다 더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통상 보유세는 공시가격 상승폭보다 더 많이 증가한다"며 "지난해는 강남3구와 서울 한강벨트, 경기 과천, 분당의 아파트 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이들 지역 고가 주택의 세 부담도 함께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03-17 15:01
사진
BTS 공연 33시간 車 없는 거리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 공연에 약 26만명 운집이 예상되자 경찰이 광화문 일대 차량 이동을 33시간 통제하고 인근 빌딩 옥상 출입도 제한한다. 경찰은 특히 총기 반출까지 제한하며 테러도 대비한다. 17일 경찰과 서울시에 따르면 BTS 광화문광장 공연 하루 전인 오는 20일 오후 9시부터 공연 다음 날인 22일 오전 6시까지 33시간 동안 광화문~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구간 차량 이동이 전면 통제된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인턴기자 = 관광객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설치된 방탄소년단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대형 홍보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16 kunjoo@newspim.com 광화문 바로 앞길인 사직로·율곡로 구간은 적선교차로에서 동십자교차로까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오후 11시까지 7시간 동안 통제된다. 지하철역 광화문역~종각역을 지나는 새문안로·종로 구간은 행사 당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통제된다. 광화문 일대 지하철 일부 구간은 무정차로 운행된다.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은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호선 시청역과 3호선 경복궁역은 오후 3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무정차 통과한다. 해당 시간대 지하철역 출입구도 모두 폐쇄된다. 광화문 근처에 있는 을지로입구역과 종각역, 안국역 등도 필요시 무정차 통과한다. 세종대로 등을 지나는 버스 62개 노선도 임시 우회해 운행한다. 경복궁과 세종문화회관 등 광화문광장 주변 문화 관람 시설도 공연 당일 문을 닫는다. 광화문광장 일대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 대여소 58곳도 임시 폐쇄한다. 경찰과 서울시는 KT광화문 빌딩과 교보생명빌딩 등 광화문 광장 인근 건물 31곳 옥상 출입도 통제한다. 경찰은 테러 대비를 위해 공연 당일 전후로 민간 소유 총기 출고도 금지한다. 경찰은 공연 당일 광화문광장 일대에 약 26만명이 모인다고 전망했다. 경찰은 2022년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경찰은 이를 위해 광화문광장 북쪽부터 시청역까지 구간을 펜스로 둘러 지역을 구분하고 출입문 31개를 만들어 인파 이동을 분산한다. 출입문마다 금속 탐지기를 설치해 흉기 등 위협 물품도 검문 검색한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21일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ARIRANG)' 공연을 앞두고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 공연 특설무대가 설치되고 있다. 2026.03.16 gdlee@newspim.com 경찰은 이번 공연 관리에 경찰관 약 6500명을 투입한다. 경찰버스, 조명 차량은 물론이고 접이식 펜스 등 집회·시위 관리 장비 5400점도 투입한다.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응급 상황 대비를 위해 소방·구급차 99대를 현장에 배치한다. 경찰은 공연 관람객이 바로 귀가하지 않고 이태원이나 홍대 등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대비한다. 경찰은 공연이 끝나는 오후 9시 해당 지역에 경력을 미리 배치해 우발 상황도 대비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BTS 광화문 공연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 소방 등 모든 관계부처는 각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ace@newspim.com 2026-03-17 12: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