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당, 9~14일 지도부 경선 재투표 실시

기사입력 : 2012년07월02일 08:21

최종수정 : 2012년07월02일 08:21

- 이석기·김재연 의원 최종제명 위한 의총 시기 논의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 투표에서 문제가 발생했던 동시당직선거의 재투표를 실시한다고 1일 공지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9일부터 12일까지 인터넷 투표를 실시하고 13일에는 현장투표를 실시한다. 14일에는 ARS 모바일투표를 당 대표 및 최고위원선거에 한해 진행한다.

통진당은 또 2일 회의를 열고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최종 제명을 논의할 의원총회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의원 신분이므로 정당법에 따라 소속 국회의원 과반의 찬성을 받아야 하는 절차가 남았기 때문이다.

이석기·김재연 의원은 조윤숙·황선 후보와 함께 서울시 당기위에서 1차 제명 조치를 받았고 지난 29일 중앙당기위에서 이의신청도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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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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