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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능형 음성인식 ‘퀵 보이스’ 선봬

기사입력 : 2012년06월20일 11:00

최종수정 : 2012년06월20일 09:13

[뉴스핌=노경은 기자] LG전자(대표 具本俊)가 사용자의 말에 따라 해당 명령을 실행하거나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지능형 음성인식 서비스인 퀵 보이스 기능을 선보인다.

 


퀵 보이스 서비스는 스마트폰 기능 사용 시 음성으로 전화, 문자, 주소록, 알람, 달력 등 11개 애플리케이션 실행이 가능하다. 또 음성으로 지도, 날씨, 주식 등을 포함한 웹 검색을 수행할 수 있으며, 휴대폰과 사용자간 자연스러운 대화도 이루어질 수 있다.

퀵 보이스를 활용해 주소록에 있는 특정 인물에게 문자 발신 시 “김대리에게 7시까지 서울역으로 오라고 문자 보내”라고 하면 별도의 버튼 입력 없이 ‘김대리’에게 문자 발신이 가능하다. 또 “유투브에서 소녀시대 검색해줘”라고 명령을 하면 유투브에 있는 소녀시대의 동영상을 한 번에 볼 수 있다.

퀵 보이스의 강점은 ▲문장단위의 자연어 처리 ▲ ‘특정 도메인 + 검색어’한 번에 실행 ▲연속된 질문 처리 등이다.

퀵 보이스는 기존 음성인식 서비스에는 없던 새로운 기능들이 대거 적용됐다. 휴대폰 화면이 꺼져있을 때도 퀵 메모 키를 길게 누르면  퀵 보이스 기능이 실행된다. 또 주소록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새로 추가할 수도 있으며, 소리/ 진동/ 무음 등 휴대폰 설정을 제어할 수 있다.

한국 시장 맞춤형 서비스로 음성을 통해 특정일의 음력 날짜도 확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2012년 6월 20일은 음력으로 며칠이지?” 라고 하면 “2012년 5월 1일입니다”라고 해당 음력날짜를 알려준다.  

퀵 보이스 기능은 6월 말부터 옵티머스 뷰에 업그레이드를 통해 적용되며, 7월에는 옵티머스 LTE2에도 서비스 예정이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마케팅담당 상무는 “업그레이드를 통한 퀵 보이스 기능 추가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사용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치열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LG만의 차별화된 UX를 경험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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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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