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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하나캐피탈 직원 수사… 권력형 비리로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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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사본격화, 김승유 전 회장 청탁 집중 조사
- 하나금융, 담보 회수 본격화.. 미래저축銀 경영권 매각 등으로 전액 회수 장담
- 미래저축銀 본사 후순위 담보는 가치 없어 대손으로 회계처리


[뉴스핌=한기진 기자] 검찰이 전날 하나캐피탈 본점을 압수 수색한 가운데 24일 이 회사 관련자를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 과정에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입김이 작용했는지에 대한 조사다. 김 전 회장을 거쳐 저축은행 정관계 로비 의혹이 점차 확산할 조짐이다.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은 하나캐피탈의 2011년 9월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에 145억원을 투자하는데 담당했던 실무자를 불렀다. 김 전 회장이 유증에 관여를 했는지가 수사의 핵심이다. 김 전 회장은 “유증이 끝난 뒤에야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래저축은행 유상증자는 당시 하나캐피탈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됐고 이때 의장이 김종준 하나은행장(당시 하나캐피탈 사장)이었다. 모회사인 하나금융에는 보고 없이 자체적으로 결정했다.

합수단은 경영정상화계획을 이행 중이었고 퇴출 가능성이 큰 저축은행에 유상증자에 투자했다는 자체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있다. 청탁에 의한 투자이고 김 전 회장이 나섰을 것이라는 의혹이다.

하지만 하나금융은 담보를 확실하게 했기 때문에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다. 일각에서는 “가령 청탁이 있었다고 해도 김 전 회장은 떠날 사람인데 오래 일할 실무진이 책임질 일을 했겠느냐”는 이야기도 있다.

담보와 관련해서는 미술품 고 박수근 화백의 ‘노상의 사람들’ 등 5점 가운데 3점이 팔렸고 2점도 곧 팔려 약 10억원은 회수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후순위 담보로 잡은 미래저축은행 서초동 본사에 대해서는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금융업 특성상 담보가 될 수 있는 것은 모든 지 잡아놓기 위한 조치였을 뿐 우선순위는 아니라는 것이다.

대신 보증인이 가진 서울 압구정 소재 아파트가 가격이 10억~20억원 사이로 매각해 처분키로 했다. 이를 통해 투자금의 80%가량 회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머지는 담보로 잡은 미래저축은행 지분 54%를 손실로 올해 회계연도에 회계처리하고 향후 매각시 충당금환입으로 돌려받으면 투자금 전액 회수는 문제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이 18억원을 들여 김 회장 소유의 골프장인 충남 아산 소재의 아름다운CC 법인 무기명회원권 10장을 매입한 사실은 김 회장의 청탁의혹에 힘을 더 싣고 있다. 그러나 미래저축은행이 대전지역의 예산저축은행을 인수하면서 같은 지역에 기반을 둔 충청하나은행과 평소 인연이 있어 회원권 매입의 계기가 됐다는 해석도 있다.

금융권에서는 “결국 부실 저축은행의 정관계 로비가 핵심이고 MB와 가까운 금융권 인물로 분류된 김 전 회장이, 정권 말이 되면서 금융감독당국의 주목을 받게 되고 있다”는 의혹이 되레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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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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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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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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