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원 1차로 5명 확정 발표

기사입력 : 2012년05월16일 11:29

최종수정 : 2012년05월16일 11:29

- 공동집행위원장에 권태홍·민병렬…이정미·이홍우 등

[뉴스핌=함지현 기자] 통합진보당 강기갑 혁신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은 16일 권태홍 선대위 전략기획위원, 민병렬 부산시당 위원장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하는 1차 인선을 발표했다.

비대위원으로는 이정미 선대위 대변인(대변인 겸직)과 이홍우 선대위 전략기획위원을 선정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은 일차 당내부 인사를 구성했다"며 "향후 노동계를 대표하는 분과 외부인사의 영입까지 포함하여 조속한 시일 안에 혁신비대위원회 구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혁신 비대위의 방향에 대해 "먼저 지난 중앙위원회에서 결의한 비례대표 사퇴결의의 건을 30일 이전에 반드시 해결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오늘 중으로 경쟁부문 비례대표들과의 면담을 추진하여 사퇴요구와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당 중앙위원회의 폭력사태 후속조치를 마련하겠다"며 "당내 조사위원회를 바로 설치하고 당일 상황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에 입각하여 당내 규정에 따라 처벌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례후보 투표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을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것"이라며 "조사의 목적과 범위를 혁신비대위원회와 심도 깊게 논의하고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1차로 비대위원 4명의 명단만 발표한 이유에 대해 "외부 인사를 영입하게 됐는데 아무래도 조금 시간이 걸린다. 접촉 중"이라며 "내부 인사도 어제 저녁 밤 새워가며 지역에 있는 분도 모셔서 급하게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외부 인사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3명 정도를 안배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이로써 9명의 혁신비대위원 중 16일까지 구성된 비대위원 5명(강기갑 위원장 포함)과 외부 인사 3명을 더하면 당권파의 자리는 1석 정도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 위원장은 비대위에 아직 당권파의 참여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 "확답을 기다리는 상태"라며 "참여는 언제든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진보시즌2'를 주장하며 통합진보당에 가입한 정태인 성공회대 교수의 비대위 참가가 무산된 데 대해 "다른 역할 (서기호 판사와 진보시즌2 운동을 하는 것)을 하는 것으로 얘기가 됐다"며 "저희가 판단할 때 그것도 의미가 있고 큰 힘이 되겠다는 판단에 그렇게 매듭지어졌다"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이날 인선 발표 후 첫 활동으로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을 예방할 예정이다. 비대위는 이석기 당선자, 김재연 당선자를 포함한 당선자와 낙선자 전원을 만나고 당을 위한 결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 와와TV 전격 오픈 ! 수익률 신기록에 도전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도영, 개막전 왼쪽 허벅지 부상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한국시리즈 2연패에 도전하는 KIA가 개막전부터 대형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최연소 '30홈런-30도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던 김도영(21)이 22일 NC와 광주 개막전에서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김도영. [사진=KIA] 2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NC 선발 로건 앨런을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선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KIA가 1-0으로 앞선 3회 1사 후에는 좌익수 앞 안타를 치고 나갔다. 그러나 김도영은 1루를 돈 뒤 2루 쪽으로 전진하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KIA 트레이너가 급히 뛰어나가 김도영의 상태를 점검했고, 더 이상 경기를 뛸 수 없다고 판단해 윤도현이 대주자로 나왔다. 김도영은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자기공명영상(MRI) 검진을 한 결과 왼쪽 햄스트링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KIA 관계자는 "구체적인 부상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 2차 검진을 해야 할 것 같다"며 "회복 및 재활 기간은 정밀 검진을 받아봐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zangpabo@newspim.com 2025-03-22 16:39
사진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유한)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배우 김수현 [사진=클래시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 공개한 것을 지적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현과 성인이었던 김새론 배우가 교제 중이던 당시에 촬영된 것"이라며 "김수현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신체가 촬영된 사진으로 대중에 공개돼서도 안 되고 공개될 이유도 없는 사진"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세연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진을 계속해서 공개하겠다며 김수현 배우를 협박하고 있다"며 "부득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김새론 유족 측을 함께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김수현의 신체가 촬영된 사진을 무단으로 배포한 행위는 도저히 묵과하기 어려운 심각한 행위일 뿐 아니라 향후 반복될 우려가 있어 부득이하게 유족들에 대한 고발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세연은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간 교제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맞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시절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김새론의 집에서 설거지하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origin@newspim.com 2025-03-20 20: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