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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선 양자대결서 안철수 처음 앞질러

기사입력 : 2012년04월16일 16:17

최종수정 : 2012년04월16일 16:19

- 리얼미터 조사 결과…다자구도는 박근혜>안철수>문재인

[뉴스핌=이영태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여당의 19대 총선 승리를 계기로 대통령선거 양자 대결구도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처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총선 직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 위원장은 1주일 전 대비 2.6%p(포인트) 상승한 47.9%로 나타났고, 안철수 원장은 3.0%p 하락한 44.8%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양자대결 주간집계에서 박 위원장이 안철수 원장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후보 간 격차는 3.1%p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과의 양자대결에서도 2.7%p 상승한 51.6%의 지지율을 기록해 38.5%(4.1%p 하락)를 기록한 문 고문을 13.1%p 차이로 제쳤다.

대선후보 다자구도 조사결과에서도 박 위원장은 5.9%p 상승한 42.5%를 기록, 2010년 1월 이후 2년 3개월만에 40%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은 2년 전 세종시 수정안 논란 이후 40% 아래로 하락한 이후 줄곧 30% 안팎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2위는 안철수 원장으로 2.4%p 상승한 20.7%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야권 총선 패배에 따른 대안론 부상으로 소폭 상승한 결과로 분석된다. 박 위원장과의 격차는 21.8%p로 나타났다.

3위 문재인 고문은 2.6%p 하락한 16.5%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2%로 4위, 이회창 전 대표가 2.4%로 5위를 기록했고, 유시민 대표가 2.3%로 6위를 기록했다. 정동영 고문(2.0%), 정몽준 의원(1.8%), 김문수 지사(1.5%), 정운찬 전 총리(1.3%), 정세균 전 대표(1.1%)가 뒤를 이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3.5%p 상승한 43.6%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총선 승리로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주 후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민주통합당은 33.8%를 기록했다. 통합진보당은 소폭 상승한 8.7%를 기록했고, 자유선진당은 2.8%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9.8%로 전주보다 1.7%p 하락했다. 여당의 총선 승리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뚜렷한 상승세를 나타내지 못해, 주간 집계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4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Random Digit Dialing·임의번호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다. 대선 후보지지도는 총선 직후인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집계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각각 ±1.6%p, ±2.5%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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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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