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국내유턴기업 종합대책 내놓는다"
[뉴스핌=곽도흔 기자] 지난 3월 전격 사퇴한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후임이 이달말까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후임은 이달 말까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며 “절차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경제단체들이 모여서 추대하게 돼 있는데 새로 오신분이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다 아우를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위원장이 자리를 빨리 잡아야 한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홍석우 장관은 또 “국내로 유턴하는 기업을 위해 한 달 내에 국내투자기업 종합대책을 낼 계획”이라며 “해외로 나갔다가 국내로 들어오는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수출에 대해서는 “4~5월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 수출은 감이 좋고 EU가 좀 도와주면 좋은데 아직 어두운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금요일에 수출 기업들 모아서 간담회 할 계획”이라며 “전망에 대한 건 좀 더 봐야할 것 같다. 지난해 실적보다 뒤처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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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