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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극비 M&A팀 신설…“사실이 아니다”

기사입력 : 2012년04월10일 09:34

최종수정 : 2012년04월10일 11:40

[뉴스핌=김기락 기자] 현대모비스가 10일 M 경제지가 보도한 ‘모비스에 극비 M&A팀 정의선 부회장이 총괄’ 관련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날 “회사의 전략기획실은 원래부터 있었던 조직”이라며 “비밀리에 신설한 적이 없다”고 보도 내용을 부정했다. 

그는 또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현대모비스 전략기획실의 실장직을 맡은 것에 대해 “전략기획실장은 상무급 임원이 따로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전략기획실은 ▲경영관리팀 ▲경영전략팀 ▲신성장사업기획팀 등 3개팀으로 구성됐다. 이들 팀은 전략기획사업본부이며 황열헌 현대모비스 부사장이 이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이미 2002년부터 현대모비스의 기획, 정보 기술 등 전략기획사업 관련 분야를 맡아왔다.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최근 극비 M&A팀을 신설하고 정 부회장이 이를 총괄한다는 보도는 오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정 부회장이 그룹 M&A 업무를 챙기기 위해 일주일에 한 차례씩 현대모비스 사옥을 찾는 것과 관련 “결재 안건이 있으면 정 부회장에게 직접 간다”며 “정 부회장이 현대모비스를 방문하는 횟수는 1년에 한 두번”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M&A는 지난 2009년 현대오토넷 이후 한적이 없었다”며 “현재로선 추진 계획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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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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