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팔도와 한국야쿠르트는 프로야구 정규시즌 중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올 시즌 메인스폰서인 팔도는 오는 7일과 10일 홈개막전을 하는 구단을 대상으로 홈팀 관중들에게 '남자라면'과 '강호동의 팍팍'을 각각 1개씩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7일은 문학(SK), 잠실(두산), 대구(삼성), 부산(롯데)에서 10일은 잠실(LG), 목동(넥센), 광주(기아), 청주(한화)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총 54000명 분을 준비했다. 제품 증정은 1루 쪽 출입구에서 홈팀 관중에 한정된다.
특히, 증정받은 '남자라면'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팔도 페이스북에 오는 21일까지 올리면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대형야구공과 남자라면 선물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그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 온 '왕뚜껑 홈런존'을 계속 운영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야구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될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 대표제품 '윌'과 '알엔비'를 활용한 프로모션도 시즌 중 진행된다.
오는 15일까지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즌 중 진행되는 '윌X10 어워드 프로모션'은 10승, 10홈런, 10도루를 먼저 기록할 선수를 맞추는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31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
정길연 한국야쿠르트 마케팅부문장은 "일방적 메시지 전달이 아닌 즐거운 경험을 통한 브랜드 가치의 공유를 목표로 삼고 있다"며 "시즌 종료 후에도 기부를 통해 함께하는 보람을 덤으로 느낄 수 있는 만큼 좋은 마케팅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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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