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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가DNA-이서현④] 글로벌 SPA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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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자라 등 해외브랜드와 경쟁

재계 주요 그룹의 후계자들이 뛰고 있다. 창업 오너 세대가 세상을 떠나며 그들의 2세, 3세, 4세로 이어지는 새로운 오너십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오너 패밀리 간 사업을 승계받고, 이를 분리하고 경쟁하면서 한국식 오너 경영문화가 개화중이다. 창업세대의 DNA를 물려받고 경영전면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는 후계자들. <뉴스핌>은 연중기획으로 이들 후계자들의 '경영수업' 측면에서 성장과정과 경영 스타일, 비전과 포부 등을 짚어본다.  <편집자주>

[뉴스핌=손희정 기자] 이서현 부사장은 이달 초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토종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인 '에잇세컨즈(8seconds)'를 론칭했다. 기존 글로벌 SPA브랜드만 존재하던 시장에 국내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도전장을 내민 것.

이는 그의 거침없는 도전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에잇세컨즈는 이 부사장이 3년여 기간 동안 세심히 공들여 만든 브랜드다.

이 부사장은 패션기업 임원답게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늘 언론의 주목을 받는다.
제일모직의 한 관계자는 "이번 에잇세컨즈를 론칭하면서 이 부사장이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오더를 지시하지는 않았지만, 여러 가지 디자인 측면이나 제품 출시에 남다른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이서현 부사장의 야심작'으로 화제를 모은 '에잇세컨즈'는 지난달 2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1호점에서 매출 16억여원, 같은달 24일 명동점에서는 매출 19억원 각각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갔다.

제일모직은 에잇세컨즈를 패션 사업부문의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개 매장 오픈과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2015년 매출 4000억원, 2020년 300개 매장에 1조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제일모직 관계자는 특히 한류 열풍이 부는 중국 시장을 먼저 공략하고 이를 기점 삼아 해외 시장에 진출, 글로벌 SPA 브랜드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잇세컨즈가 기존 시장에서 선점하고 있던 유니클로와 자라, H&M 등 글로벌 SPA 브랜드와 본격적인 경쟁에서 판도 변화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제일모직이 지난 2월 론칭한 `에잇세컨즈`의 브랜드 이미지.
이 부사장은 이 같은 브랜드 사업 외에도 지난 2005년 '삼성패션디자인펀드'를 설립해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망한 한국 디자이너를 발굴, 후원해왔으며 이들이 국제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에 접어든 SFDF는 각각 수상자들에게 연간 10만 달러의 후원금을 지원해왔으며, 2011년 현재까지 총 12개 팀 대상으로 지원된 금액은 170만 달러에 달한다.

역대 수상자인 두리 정, 리처드 최, 정욱준 등은 이 같은 SFDF 후원을 발판 삼아 한국의 패션을 유럽과 미국 패션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실력과 자질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지금까지 잘 일궈온 이 부사장의 패션 비즈니스에 쌓아온 경험과 타고난 안목을 바탕으로 최근 화두로 강조하는 ‘글로벌’과 ‘디자인’을 앞세워 한국을 세계적인 패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크리에이터가 되길 기대해본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약력>

1973년 9월 서울 출생
1992년 서울예술고등학교 졸업
1997년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졸업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
2004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팀 부장
2005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상무
2009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기획담당 전무
2010년 제일기획 기획담당 전무(겸)
2011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現)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에잇세컨즈 1호점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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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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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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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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