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함·뛰어난 품질·개인맞춤형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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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필립스 한국네슬레 상무 |
13일 그랜트 필립스 한국네슬레 상무는 서울 소공동 플라자 호텔에서 선보인 지니오 행사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지니오는 손잡이용 기계식 레버를 사용해 물 조절을 한 기존 모델과는 달리, 자유롭게 물의 양을 선택할 수 있고 원터치 버튼으로 간편하게 나에게 딱 맞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는 '개인맞춤형 자동화' 제품이다.
네스카페 측은 돌체 구스토의 특징은 15바 고압력머신으로 고품격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며 각각의 음료 특성에 맞게 커피가 추축되고 있어 개인의 기호에 맞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랜트 필립스 상무는 이 자리에서 "국내 커피시장이 믹스커피 시장에서 전문커피로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네스카페의 캡슐커피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그는 이어 "현재 커피시장은 75%가 일반 가정 소매제품, 25%가 외식커피제품으로 커피전문점 등이 늘어나며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네스카페가 글로벌기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스카페 마케팅팀 관계자는 "돌체 구스토는 지난해 캡슐커피 브랜드 소비자인지도 73%를 기록했다"며 "카페에서만 즐겼던 커피를 집에서도 즐기는 등 커피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동서식품의 캡슐커피머신 타시모 제품은 어떻게 보는지?
잘안다. 유럽시장 경우 가정에 있는 경우 15%, 한국시장은 적기 때문에 성장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새로운시장에 경쟁자가 등장했다는 건 좋은 것이다. 시장 파이가 커질것이기 떄문에.
차별화되는 점은 개인 맞춤형 커피를 제공가능하다는 점, 고압력 제조기술을 통해 크레마를 즐길 수있다는 점, 뛰어난 디자인 등이다.
-경쟁사에 의해 캡슐커피 시장파이가 커질것으로 전망했는데 앞으로 성장폭은?
현재 지니오를 통한 목표 판매수치는 공개하기 어렵다. 피콜로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캡슐커피머신 시장은 매달 급성장하고있으나 정확한 매출 파악 어렵다.
2011년 매출수치는 규모가 굉장히 팽창해서 2배정도 성장, 2분기 실적은 1분기 실적대비 배로 늘어났다.
-네스카페에서 캡슐커피 비중은 어느정도인지, 스타벅스는 한국에 언제쯤 진출할 것으로 보는지?
캡슐커피시장 전체 매출은 300억 스위스프랑, 그 중 돌체구스토는 6억스위스프랑정도다.
스타벅스 등 진출여부는 모르겠으나 경쟁사들과 함께 한다는 것은 그 시장에서 보다 본격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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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