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정부가 민간채권단과 진행해 온 국채스왑 협상안(PSI)이 다음 주 월요일(20일)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서 승인될 전망이다.
17일 주요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 같은 기대를 밝히면서, 다만 그리스 정부 재정이 부채 상환에 사용되도록 강제하는 '에스크로 계좌' 쟁점은 아직까지 미해결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탈리아 연정에 개혁 추진을 위해 1년의 시간을 더 줬다는 볼프강 쇼이블레 독일 재무장관의 발언이 그리스의 선거를 연기하라는 제안으로 해석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선거를 치르는 것은 전적으로 그리스의 자체적인 결정에 달려있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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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