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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간 현대차, 작년 사상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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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출 77조7979억원, 영업익 8조755억원..영업이익률 10.4%
- 판매호조 및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가 실적호조 이끌어
- 올해 질적성장으로 새로운 도약 모색..유럽서는 공격경영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시장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매출은 80조원에 육박했으며, 영업이익도 8조원을 넘어 영업이익률이 10%대로 껑충 뛰었다.

현대자동차는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자동차 67조1281억원, 금융 및 기타 10조6698억원 등 총 77조797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6.1%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실적으로 평가된다.

자료 : 현대차
또한 영업이익은 8조755억원, 경상이익 10조4471억원, 당기순이익 8조1049억원(비지배지분 포함)으로, 각각 36.4%, 39.5%, 35.1%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판매 110만9533대, 매출액 20조5190억원, 영업이익 2조1265억원, 경상이익 2조5455억원, 당기순이익 2조25억원 등을 기록했다.

◇미국ㆍ유럽서 질주..역시 아반떼
현대차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의 악조건 속에서도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것은 높아진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전년 대비 12.4% 증가한 405만9438대의 자동차를 팔았다. 특히, 미국과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의 선전이 돋보였다.

지난해 미국시장 판매는 ‘2011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쏘나타의 판매호조에 힙입어 전년 대비 20% 증가한 64만6000대를 기록했다.

유럽에서도 11.3% 증가한 40만3000대를 판매했으며, 중국은 6.7% 증가한 75만7000대로 집계됐다. 브라질 등 기타는 161만1000대로 12.5% 증가했다.

내수시장에서는 주력 모델인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가 나란히 10만대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한 68만2228대를 판매했다. 

2001년 160만대 수준이던 현대차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는 2004년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2009년에는 300만대를, 2011년에는 400만대를 잇따라 넘어섰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 관계자는 “경제적인 연비 및 우수한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신차의 판매 호조와 확고한 품질경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2011년 글로벌 현지판매는 해외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처음으로 4백만대를 돌파했다”고 말했다.

◇원가경쟁력도 쑥..영업이익률 10%대
원가경쟁력도 높아졌다. 지난해 매출원가율은 플랫폼 통합 효과 등으로 전년 대비 0.8% 포인트 감소한 75.7%를 기록한 반면 영업부문 비용은 판매 대수 증가에 따른 판관비 증가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한 10조 8204억원을 기록했다.

자료:현대차
그 결과 2011년 영업이익률은 전년 8.8%에서 10.4%로, 1.6% 포인트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호조의 배경은 품질이다. 현대차는 최근 미국 JD 파워사의 재구매율 조사에서 33개 자동차 브랜드 중 사상 처음으로 1위에 오른데 이어 아반떼가 ‘2012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되는 등 주목할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또 독일에서는 아우토빌트지의 ‘2011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미국 시장에 이어 보수적인 고객층이 두터운 독일 자동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독일에서 사상 처음으로 토요타를 제치고, 가장 잘 팔리는 아시아 자동차 브랜드로 등극하기도 했다.

◇미국서 질적성장..유럽서는 ‘공격경영’
현대차의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목표는 한국생산 194만5000대, 해외생산 234만5000대 등 총 429만대이다. 이는 전년 대비 전년 대비 5.7% 증가한 것으로, 최근 수년간 10%대의 고속성장을 감안할 때 보수적인 목표로 평가된다.

이는 올해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그 어느 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한동안 침체에 빠졌던 미국 자동차 메이커들과 토요타 등이 반격에 나서고, 세계 1위를 노리는 폭스바겐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점유율 확대에 나서면서 현대차의 고속성장에 브레이크를 걸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한ㆍEU FTA, 한ㆍ미 FTA 등의 영향으로 수입차들이 신차를 대거 들여오며 현대차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올해 중국 3공장 및 브라질 공장 가동으로 인한 생산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품질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켜 이를 수익성 강화로 연결시키는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별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을 통해 올해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원희 현대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미국의 경우 이달 그랜저HG 출시에 이어 싼타페, 엘란트라 투어링, 엘란트라 2도어 등 4종을 올해 선보일 계획”이라며 “신차를 통한 판매확대 및 질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유럽시장에서는 지난해 독일과 프랑스의 대리점을 인수해 직영 판매 체제로 전환했기 때문에 판매가 늘 것으로 본다"며 “1월 선보이는 i30와 지난해 선보인 i40 등 유럽 전략 차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인 판매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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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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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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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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