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당 한명숙 대표체제 출범…키워드는 '親盧·女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노종빈 기자] 민주통합당이 15일 전당대회를 열고 한명숙 신임대표 체제를 출범시켰다.

이와 함께 문성근,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신임 최고위원 등을 새로운 지도부로 선출하고 본격 총선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 한명숙 1위 24.5% vs 2위 문성근 16.7%

이날 전대에서는 대의원들의 투표 30%와 당원ㆍ시민유권자들의 투표 70%를 집계한 결과 1위는 24.50%의 지지를 얻은 한명숙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위와 3위는 문성근 후보와 박영선 후보가 각각 16.68%, 15.7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또한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후보는 각각 11.97%, 9.99%, 8.09%의 지지율을 얻어 지도부 6인에 합류했다.

한명숙 신임대표는 이날 대표 수락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국민과 함께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번 주 내 총선기획단을 출범시키고 이달 중에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 한 신임대표 "한미 FTA 반드시 폐기"

한 신임대표는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두 가지 요인이 필요하다"면서 "첫째는 공천혁명으로 경쟁력있는 후보를 만들어내고 두번째는 승리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총선에서 승리하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반드시 폐기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미 FTA는 굴욕적이며, 불평등하고 우리나라에는 이익이 전혀 없다"고 지적하고 "폐기하고 원점 재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문성근 최고위원의 당선으로 친노 성향이 부활한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민주통합당에 친노·반노는 없다"며 "이번 경선에서 시민사회와 노동계 모두가 화학적 결합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통합진보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가치중심적인 연대를 할 것"이라며 "정책을 중심으로한 연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민주당, 친노 성향 지도부 부활

하지만 이날 전당대회 결과로 이른바 친노그룹이 전면으로 부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 출신인 한 대표는 친노그룹을 대표하는 정치인 가운데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문성근 최고위원 역시 친노그룹 출신이다. 문 최고위원은 이미 4·11 총선에서 부산지역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함께 총선에서 친노세력이 어떤 결과를 얻을 것인지, 또한 국회 입성을 통한 정계 복귀가 가능할 지 주목된다.

한편 옛 민주당 출신은 박영선 박지원 이인영 김부겸 후보 등 4명이 최고위원에 진입했지만 진보진영과의 연대를 앞두고 있어 지분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 여야, 여성대표 체제로 총선 대비

이날 한 대표의 선출로 여야 정치권은 일단 두 여성대표 체제를 중심으로 올해 4월 총선과 12월 대선을 맞게될 전망이다.

일단 한 대표는 총선을 앞둔 정국에서 한 발 앞서가는 상황이다. MB정부에 대한 민심 외면과 한나라당의 한미 FTA 강행처리 등으로 야당은 절대적으로 유리한 정국 상황을 맞고 있다.

여기에 청와대와 여당에 대한 지지도가 크게 떨어진 상황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위기 수습 및 정치적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은 특별한 상황변화가 없는 이상 가장 유력한 한나라당 대권주자로 부각될 가능성이 있어 이미 대선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는 대표와는 다른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 첫 여성총리 출신 '여걸'

한 신임대표는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 정치에 입문한 뒤 17대 총선에는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2001년 초대 여성부 장관과 환경부 장관 등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첫 여성 국무총리를 지냈다.

또한 2009년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바 있으나 1심과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한명숙 민주통합당 신임대표 약력 ▲이화여대 불문과 ▲16, 17대 국회의원 ▲여성부장관 ▲환경부장관 ▲국무총리 ▲노무현재단 이사장 ▲민주당 상임고문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내 영어 이름은 제니"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20일 오전 안 전 회장 등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해당 의혹은 거짓이라고 증언했다. 사진은 김 여사가 지난해 12월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결심 공판에 출석해 변호인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이날 김 여사는 남색 정장에 흰색 셔츠 차림으로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이 "가해자들과 같은 공간에 있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림막 설치를 요청했고, 재판부는 이를 허가했다. 김 여사는 "쥴리라는 예명을 사용한 적 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한번도 없다"고 답했다. 또한 1995년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서 접대부로 일하지 않았다고도 증언했다. 그는 "당시 교육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숙명여대 대학원에 들어갔고, 아침·저녁으로 학교를 다녔다"며 "당시에는 학생이었고 호텔을 드나들 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유하게 자랐는데 손님을 접대했단 의혹을 받았다. 쥴리란 이름을 사용한 적도 없는데 이 일로 병이나 6년째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호소했다.  김 여사는 변호인 측 반대신문에서도 "쥴리의 '쥴'자도 사용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시 미니홈피나 채팅방에선 '제니'라는 이름을 사용했고, 저를 아는 모든 사람은 그렇게 불렀다"고 부연했다. 이어 "진정한 반성이 없다면 (피고인들의) 처벌을 원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지난 공판에 김 여사가 불출석한 것에 대해 과태료 300만 원을 부과했으나, 이날 김 여사가 법정에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 안 전 회장은 2022년 제20대 대선을 앞두고 '김 여사가 과거 유흥 주점에서 일하는 모습을 봤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안 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1997년 김 여사가 '쥴리'라는 예명을 쓰며 유흥 주점에 근무했다는 의혹을 보도한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의 정천수 전 대표도 함께 기소됐다. 검찰은 이들이 당시 대선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공표했다고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hong90@newspim.com 2026-05-20 14:50
사진
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