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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현승 SK증권 사장 "위기를 기회로"

기사입력 : 2012년01월02일 09:2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이연춘 기자] "시장환경이 비록 어렵다 하더라도 구성원 모두가 자발적이고 의욕적인 두뇌활용을 통해 SUPEX를 추구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분명 'SK증권의 기회'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다."

이현승 SK증권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2012년 경영방침을 'Biz별 체질개선 성과를 기반으로 수익성을 확대하고, Global Biz Model을 정착함'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2012년 환경이 비록 힘들다 하더라도 구성원 모두가 'No.1'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대응할 때 SK증권은 '고객, 구성원 및 이해관계자 모두가 행복파트너'가 되는 최고의 금융회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했다.

우선 인력 육성 및 우수고객 확보 강화를 통해 AM Biz 전환을 지속하는 동시에 Retail Biz의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상품 공급이 가능하도록 상품기획 및 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할 것"이라며 "온라인 서비스의 경우에는 고급 투자정보 컨텐츠 개발 및 HTS Up-grade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Needs에 부합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신규 Biz 및 대형기관 중심의 마케팅 강화를 통해 본사영업부문의 수익성을 제고하자고 언급했다.

그는 "철저한 Risk Mgmt를 바탕으로 특화된 Biz Platform을 구축하여 홍콩법인의 Biz Model을 조기에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럭하자"며 "사람이 자산이자, 사업 추진의 핵심인 증권업은 일처리는 고객을 최우선시 하는 프로 정신으로 무장하여 성과를 창출하고 구성원 간에는 서로의 '행복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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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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