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년사] 황건호 금투협 회장 "글로벌 플레이어로 힘차게 도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
[뉴스핌=노희준 기자]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30일 2012년 신년사를 통해 "2012년은 우리 업계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플레이어로서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회장은 "상품개발 능력 및 리스크 관리능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전문인력 육성이 절실하다"며 "우리 업계는 이제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이 필요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도전정신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투자자보호 강화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신뢰 확보를 위한 노력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본시장법 개정 처리 등 2012년 협회의 중점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그는 "투자은행(IB) 활성화 및 대체거래시스템(ATS), 장외거래중앙청산소 (CCP) 도입 등 자본시장 인프라 개선을 골자로 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라며 "금융투자산업이 글로벌  IB로 도약하는 토대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조속한 처리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작년말 도입된 헤지펀드, 프라임브로커리지 등 신규업무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며 "퇴직연금 활성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2011년을 회고하며 "우리 자본시장은 큰 변동성을 보인 한 해였지만, 양호한 경제 펀더멘털 등에 힘입어 1800선 후반대로 어느정도 회복할 수 있었다"며 "헤지펀드와 프라임 브로커리지 업무의 도입으로 글로벌 IB로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황 회장은 "일부 증권회사들은 ELW 관련 논란으로 사법당국의 판단을 받기도 했다"면서도 "사태 초기부터 착실한 준비와 대응을 통해 첫 번째 재판 이후 모든 재판에서 ELW의  거래가 처벌 대상이 아니라는 점이 입증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 주식투자로 돈좀 벌고 계십니까?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