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김정일 사망] 北, 소규모 군사 도발 가능성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김정일 사망에 따른 북한 리더쉽 갈등으로 단기적으로 볼 때 한반도에서 새로운 충돌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국제적 우려가 일고 있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보자면 김정일 사망은 완전히 새로운 도전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즉, 한반도 통일과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국가를 글로벌 경제에 재통합사키는 엄청난 비용이 수반되는 과제가 제기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며칠간 국제사회는 엇갈리는 신호에 직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19일 오전 한국 언론들은 북한이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이 같은 행동은 많은 분석가들이 우려하는 일종의 초기 무력 시위의 한 사례로 비쳐질 수도 있다.

지금 시선은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명된 김정은이 김정일과 같은 절대적 통치자로서의 지위를 굳힐 수 있을 것이냐에 쏠리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에 의문을 표시한다.

런던 소재 위험 컨설팅회사 콘트롤 리스크의 리서치 디렉터 마이클 데니슨은 "(김정은의) 주요 과제는 명확한 리더십을 구축하느냐 하는 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내부, 특히 엘리트 계층 내부에 실질적 위험이 존재한다"면서 "현단계에서 김정은이 통치력을 확고하게 강화할 수 있을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올해 28세인 김정은은 지난해 부친인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명돼 충분한 지지기반을 닦을 시간을 갖지 못했다.특히 군부 관련 경험이 없는 것이 약점이다. 때문에 김정은은 최소한 당분간 다른 사람들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다.

IHS 글로벌 인사이트의 아시아 분석가 사라 맥도웰은 "김정은이 북한 지도자로서 자신의 미래를 공고화하는데 필요한 지지 세력을 형성하는 데 충분한 시간이 없었다는 우려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정치 엘리트들 사이에서 파벌간 긴장이 고조될 위험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김정은이 권력 투쟁에서 주도권을 잡을 능력이 있는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사람들은 김정은의 고모부인 장성택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한다. 어쩌면 김정은이 경험을 쌓을 때까지 배후에서 권력을 행사, 점차 김정은과 마찰을 빚게 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한다.

다른 세력들은 이번 기회를 이용해 입지를 강화할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숙청의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이는 피비린내 나는 권력 투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분석가들은 권력 내부에서의 다툼은 김정일이 죽기 전부터 시작됐을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공격 등 최근 북한의 공격적이고 특이한 행동은 이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최악의 시나리오는 북한내 일부 세력이 국내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군사 도발을 감행하는 것이다. 한국군 및 주한 미군이 비상경계에 돌입한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서울을 포함해 한국의 많은 군사 기지들은 북한의 포격 사정권에 들어있는 것으로 믿어진다.

런던 소재 위험 컨설팅기관 AKE의 아시아 분석가 브리트니 다모라는 "김정은과 장성택간의 긴장으로 양자, 또는 양자 중 어느 한 편이 위기를 고조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적 긴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때문에 정책을 예상하기 어려울 것이며 한국에 대한 소규모 군사 공격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북한의 오랜 동맹국인 중국과 미국간에도 긴장이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 중국, 한국, 일본, 그리고 인근 다른 강대국을 하나로 묶어주는 일관성 있는 지역 안보 체제가 없다는 점은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 수도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번주 '李 정책 슈퍼위크' 주목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정책 슈퍼위크'가 13일부터 시작된다. 이날 열리는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시작으로 부동산 정책 공개 토론회가 오는 14일부터 3일간 열리고, 정부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도 15일부터 시작된다. 이 대통령은 한 주 동안 '나라의 곳간'인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안과 '부동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토론, 취임 1년 차 당시 점검했던 국정 과제 이행과 지적 사항을 점검한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청와대에서 열린 제28회 국무회의 겸 제13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6.30 photo@newspim.com ◆ 반도체 호황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으로 13일 청와대와 정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2026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대응기금은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되는 추가 세수를 활용한 기금이다. 인공지능(AI) 국가전략과 3대 메가프로젝트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기금은 국가 균형 발전과 청년 정책에도 활용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동안은 부동산 토론회가 잇달아 열린다. 14일은 국토교통부가 '부동산 공급 대책'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이어 15일 금융위원회의 '부동산 금융', 16일 재정경제부의 '부동산 세제'를 주제로 한 토론회가 각각 열린다. 사흘간의 부동산 토론회에서 언급되고 논의된 내용들은 오는 23일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구체화된다. 부동산 공급 대책의 경우 '공공 주도'와 '민간 공급'의 비율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그간 정부의 부동산 공급 대책은 공공 주도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민간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대출 규제 완화 등의 시장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민간 공급 활성화 방안에 대한 요구도 토론회에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돌아온 잼플릭스…140개 공공기관 업무보고 모두 생중계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되는 부동산 세제 개편안 내용은 오는 7월 말이나 8월 초 발표되는 '2026 세제 개편안'에 담길 예정이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0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세제는 2026년도 개편안 발표 시한이 있어 늦어도 7월 말이나 8월 초는 돼야 한다"며 "세제는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이고 재산권 문제라서 입법 예고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잼플릭스(이재명+넷플릭스)'라고 불렸던 정부 부처 업무보고도 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21일까지 9차례에 걸쳐 모두 생중계로 진행된다. 국무조정실을 비롯해 19부·6처·18청·7위원회를 포함한 140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해와 다르게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이 새로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200여 명의 국민 참관단과 함께 지난해 말 첫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각 부처의 정책과 과제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7-13 09:08
사진
전국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급증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짧은 장마 이후 연일 폭염이 지속되면서 올여름 전력수요가 처음으로 90기가와트(GW)를 넘어설 전망이다. 정부가 발전설비를 총동원하고 있지만, 전력예비율이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1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올여름 전력피크를 8월 셋째 주로 전망했지만, 때 이른 폭염으로 7월부터 전력피크에 도달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 저녁시간 94GW 전망…전력예비율 10%로 뚝 13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7시 최대전력수요는 94GW로 전망됐다. 전력거래소는 최초 전망에서 최대전력수요를 91.8GW, 공급예비력 12.3GW(예비율 13.4%)로 전망했지만, 늘어난 전력수요를 반영해 수정했다. 전력거래소는 "이 시간대 예비력은 9383MW로 '정상' 상태"라며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2026년 7월 13일 최대전력수요 전망 [자료=전력거래소] 2026.07.13 dream@newspim.com 하지만, 이 시간대 공급예비력이 9.4GW 규모로 감소하면서 예비율도 10%로 뚝 떨어질 전망이다. 예비율이 10%까지 떨어진 것은 올여름 들어 처음이다. 정부가 가동할 수 있는 발전설비를 총동원해도 전력예비율이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기후부 관계자는 "폭우나 태풍으로 인한 전력설비 불시고장, 역대급 폭염에 따른 비상 상황에 대비해 약 8.8GW의 예비자원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정부, 8월 3주 전력피크 전망…7월 경신 가능성 지난해 여름에도 이른바 '마른장마'로 인해 7월 둘째 주부터 폭염에 시달렸다. 때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7일 8일 최대전력수요가 95.7GW까지 치솟았다. 이는 지난해 여름철 전력피크(96GW, 8월 25일)와 거의 유사한 수준이다. 기후부는 지난달 25일 올여름 최대전력수요가 8월 3주차에 94.1GW(기준)~98.8GW(상한)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때 공급능력은 107GW 규모이며, 예비력은 13.9GW(기준)~8.2GW(상한)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AI 일러스트=최영수 선임기자] 2026.06.25 dream@newspim.com 하지만 폭염 속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미 7월부터 정부의 전망치를 웃돌 가능성이 있다. 특히 13일 공급능력이 103.4GW에 그치면서 운영예비력도 9.8GW(예비율 1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망했다. 지난해 10월 1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처음 맞는 여름이어서 기후부 체제 하에서 전력수급 능력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첫 시험대에 오른 상황이다. 기후부는 전력피크가 예상되는 오후 6~7시 시간대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부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수요관리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면서 "냉방온도 준수, 불필요한 조명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dream@newspim.com 2026-07-13 07: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