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성장 지속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상승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12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3분기 매출액은 23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7% 감소하지만, 2분기에 상품판매 매출이 전분기대비 43.6% 증가했던 것을 감안하면 외형 고성장이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스템경비 가입자의 높은 증가와 상품 판매 호조가 지속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영업이익은 306억원으로 상품판매 비중 상승에 따른 원가율 상승, 인건비와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분기대비 14.4%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에는 관제센터의 대구 이전 등과 관련된 1회성 비용도 발생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3분기에도 시스템경비 순증계약건수가 6750건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다양한 신상품 출시는 가입자 증가와 함께 계약건당월매출액(ARPU)를 상승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 연구원은 "온라인 보안과 정보 보안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융합보안 상품인 SECOM NS(Network Security)과 무선 시스템을 채택한 SECOM Art를 출시했고, 지난 10월 4일에는 이동체 보안 서비스인 지니콜 아이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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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