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9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예상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9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월인 8월의 13.5%보다 개선된 수치로 전문가 예상치인 13.3%도 뛰어넘는 수준이다.
9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7.7% 증가해 전문가들의 증가율 예상치 17.0%를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도시고정자산투자 역시 시장의 예상보다 양호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누적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24.9% 증가, 전문가들의 증가율 예상치인 24.8%를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발표된 중국의 3/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9.1%로 집계, 시장의 기대치인 9.2%에는 다소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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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