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2일 국채선물 시장은 하락압력을 받은 뒤 장중 반등 시도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지만 우리선물 애널리스트는 "오늘 국채선물은 미국채 금리의 상승과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확대안 승인 기대감 등으로 장 초반에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장중에는 반등 시도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우선 오늘 예정된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조기환매가 수급 우호적"이라고 지적했다. 또, 환율의 안정과 함께 외인들의 현물 채권 매수가 지속되고 있고 선물도 순매수로 전환한 점도 국채선물을 지지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그는 또, "금통위를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물가와 경기선행 지수 등이 금통위 경계를 약화시키고 있다"며 "내일 금통위에서는 금리 동결과 함께 전월과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의 멘트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금일 레인지는 104.00~104.3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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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