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동반위 중기적합업종 선정 실효성 의문 (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청 고시도 없어...다음달에는 두부,LED 논의될 것

정영태 동반성상위원회 사무총장이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곽수근 서울대교수(동반위 운영위원)배석하에 중소기업적합업종 1차선정품목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핌=유주영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적합업종을 1차로 선정해 발표했지만 선정품목 분류에 문제가 있고 법적 구속력 또한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중소기업 적합업종․ 품목을 1차 선정해 16개 품목을 확정, 발표했다.

이날 실무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은 세탁비누 품목은 사업이양은 사업철수, 골판지상자, 플라스틱금형 등 4개 품목은 진입자제, 고추장, 간장, 막걸리, 재생타이어 등 11개 품목은 확장자제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동반성장위원회 정운찬 위원장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실무를 담당했던 정영태 사무총장과 적합업종선정 실무위원인 서울대학교 곽수근 교수가 발표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중소기업적합업종 품목을 두고 벌써부터 각종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동반위는 확장자제품목에 해당되는 순대, 고추장, 간장, 된장 등은 사업을 축소하도록 권고한다고 했지만 '확장자제가 현재의 점유율을 인정해준다는 의미인지'에 대해서는 답하지 못했다.

정 사무총장은 "개별 기업이나 상표에 대한 언급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기업기본법과 공정거래법 등 각종 법안이 얽혀 있는 상황에서 동반위가 선정한 중소기업적합업종이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는지도 문제다.

동반위는 1차 중소기업적합업종에 대한 시행일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반위 담당자는 "중소기업적합업종은 법안이 아니라 대기업과의 조정을 통해 만들어 낸 것이다"라며 "구체적 시행일은 없다"고 말했다.

이렇게 되면 다음달 2차 선정에도 같은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동반위 정영태 사무총장은 "다음달에는 LED 및 두부가 논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영태 사무총장은 "법적 구속력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감시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시장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중소기업적합업종 및 품목선정”이라며 “제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정부 부처 간 합의를 통해 법률로써 규정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풀무원, 대상, 한국타이어 등의 우량 중견기업들이 대기업에서 제외돼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업 규모에 대한 현실에 부합한 기준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동반위가 2차로 비제조 서비스업도 선정한다고 하지만 현재 재벌들은 제조업 보다는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 자본력만 있으면 진출이 용이한 비제조․서비스업으로의 진출을 많이 하고 있어 이들 업종에 대한 선정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인기기사] 주식투자 3개월만에 `20억아파트` 샀다!

[뉴스핌 Newspim] 유주영 기자 (boa@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